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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면 뒤져야지.

태안 2015.07.06 조회 수 2354 추천 수 0

늙으면 죽어야지 하는 옛말 노인들 말  하나 틀린거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낀다.

 

태안은 지금 06 ~08사번 천국이다...모조리 다 신축 아파트에 입주해서 혜택 누리고 있고

 

쪽수 많다는 이유로 고참 사원들 개 무시하고..

 

태안도  년수 되면 타 사업소로 강제 순환근무 합시다...

 

 

늙으면 뒤지던지 딴데 가야지...ㅎㅎ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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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과 한탄
2015.07.06

경험과 경륜을 대접하는 것은 사치요, 모두가 소통해서 그나마 만족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자는 것은 공염불

누구나 나이를 먹고 누구나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인생을 품위있고 예측가능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욕망이 있는 법인데,

회사는 인간을 그저 자원으로 노동을 시장에서 그저 구입할 수 있는 상품쯤으로 여기는 천박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네요. 세상은 사람을 위해 사람에 의해 바뀌고 흘러가야 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해왔던 세대에게

또다시 희생을 아주 잔인한 방법으로 강요하네요.

이 슬픈 현실을 누구에게 이야기해야 할런지.... 후배님들 인생은 돌고 도는 법이네 나는 아닐거라고 나는 성공할

거라고 그래서 이 웃픈 현실은 나의 이야기가 아닐거라고 감히 장담하지 마시게.... 그 피하고자 하는 미래가 그대의

미래가 될 수 도 있으니 말일세. 그대들의 영혼없는 스펙이 자본주의에 대한 통찰없는 수긍이 곧 그대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니 곧 그대의 자리를 그대들과 똑같은 논리를 가진이들이 대체하게 될 것이네. 준비할 수 있을거라고

닥쳐오는 상황에 난 대응할 수 있을 만큼 강하다고 긍정한다고 말하지만 그대 맘속의 알수 없는 불안이 있는 걸

우리라고 느껴보지 않았겠나? 그대들의 긍정은 우리 선배들 세대들이 겪었던 경험의 범주에서 나온 긍정과 자신감이란걸 잊지 말게나. 앞으로 다가올 상황은 우리가 또다시 만날 반복적 상황이 아닌 더 생소하고 힘든 상황이

될 지도 모르니 그 때야말로 우리가 다같이 보듬고 협력하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인간다운 모습으로 극복

해야 한다는 것만 잊지 말아주길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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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손
2015.07.06

다 저업자득입니다

파업후 고참들이 행동했던 형태가 자기들만 손해 안보고 젊은이들 죽든말든 했기 때문이죠.

다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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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손님 보소
2015.07.06
  길손님!

고참들이 무엇때문에  투옥되고, 해고 당하며, 사측 눈밖에 나며, 싸웠는지 아시는지요? 

1개 회사만 예를들어...

KT라는 회사의 고용, 노동조건 어떻게 되었는지 자세히 알아보시고 글을 올리시지요~


가슴이 답답합니다~

퇴직 10여년 남은 직원들 대부분 무서울 것 없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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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퇴
2015.07.06

이런 갈등 조장을 누가 좋아할까요?

떳떳하게 평범한 인생 보다는

비굴하고 야비하지만 폼나게 살아보겠다는

발전 기생충 간신 벌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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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손
2015.07.07

길손 보소님 그렇게 고생들하셨든 몇몇 분들빼고 나머지 많은 광어 눈깔뜬

고참들이 넘 많았단 야그입니다. 오해마시고요.  중부발전빼고 요즘 대부분 발전회사들

고참들 한 20%로 빼고 남은 고참들은 거의다 광어눈깔뜨고 자기만 손해 안보면 된다는

생각들 안하시나여? 우리 중간들은 다 보이던데요 안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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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없어
2015.07.07

회사고 후배고 머시고....암껏도 없어 보이오....

나만 아니면..된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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