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난 메일 정리하다 보니
회사노조가 보낸 글중에 재미있는 글귀 함 올려본다.
성명서란다.
회사의 일방적인 직제개편에 대한 노동조합 입장
현재 각 사업장마다 인원이 부족하여 조합원의 고충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공기업 정상화란 미명 아래 직원들의 조그마한 복지마저 축소 또는 폐지하려고 하는 현실에서
일방적인 직제개편을 통한 직원들의 고충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서부발전노동조합의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
첫째 인원 충원없이 조합원의 고충 분담은 절대 용인할 수 없다.
둘째 회사의 전사 재난 안전조직 직제개편에는 찬성의 입장아니 노조와 합의없는 조직개편은 찬성할 수
없다.
셋째 복지제도의 원상복구를 요구한다.
위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노동조합은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서부발전노동조합입니다.
2014년 5월 9일
한국서부발전 노동조합 위원장 김용한
그리고 정확히 20일 후인 5월 29일 대학교 학자금 제도는 장학금 제도로 난도질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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