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부노조 직권조인의 진실(1)

직권조인 2015.02.19 조회 수 886 추천 수 0

여기서 하두 김용한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하도 물타기하면서 설치길래

동지들에게 진실을 알려주고자 글을 쓰고자 한다.

신동호가 발전노조 탈퇴해서 기업별 노조 만든 건 다들 알테고 왜 김용한이나 유승재 같은 떨거지들이

설치고 다니는지 새누리당 졸라 좋아해서 지난 대선때 박근혜 무조건 밀어야 된다고 지랄하던 분위기 파악

못하는 윤영노까지 노조판에 기웃거려 설치고 있는 분위기가 하도 엿같아서 올려본다.

서부 양아치 노조 2대 집행부 출범의 배신의 역사인 건 다들 여기 댓글만 읽어봐도 잘 아실테고

유승재 그 인간이 지는 아니에요 나는 몰랐어요 설치고 다니지만 직접 태안까지 가서 가만히 잘 살고 있는

김용한이 충동질 해서 위원장 후보로 내세우고 상왕노릇 할려고 하는 건 서부양아치 노조의 죄없는 조합원들도

이제 다아는 사실 아닌가? 유승재 첨 지부장 될때 회사가 뒤에서 졸라 밀어줬다는 건 눈치빠른 놈이나 노조판에서 왠만큼 굴러먹은 놈들은 다 아는 사실이니 길게 얘기할 필요 없을 것 같다.(때마침 그때 노무차장하던 인간이

유승재 선거자금 대줬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 걸 보니 사실일 것이다.)

그런데, 집권할라고 보니 학자금에 단협에 다 지킨다고 투쟁으로 졸라 지킨다고 우리 아니면 못지킨다고 해서

당선된 놈이 사고를 치기 시작한 것이다.

2014년 5월 29일 쥐도 새도 모르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이사회 제3차 회의가 열린다.

물론 이 회의록은 알리오에나 가야 있다. 회사 전자문서를 찾아봐도 그 어디에도 회의결과는 올라와 있지 않다.

검색이 안되는 건지도 모르지.

일단 회의록 내용을 살펴보자

장소는 27층 회의실, 노조측 이사는 최순길(현 서부양아치 노조 태안건설지부장), 남기덕(현 태안지부 위원장

후보), 오재환(이 인간이 뭐하던 놈인지 모르겠다.) 회사측 이사는 송승남, 곽성현, 이학우였다.

처리 안건은 총 8건이었다.

제3호 14년 사업 계획서 작성

제4호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 개선

제5호 경조금 일부항목 개선

제6호 단체보험 가입방법 개선

제7호 주택자금 대부

제8호 대부사업 이지 조정시기 결정

제9호 선택적 복지제도 회수 포인트 변경

제10호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세칙 개정

 

주요 안건별로 살펴보자

제4호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 개선

  학업장려금 제도제 도입으로 바뀌어 있다. 씨바 우리가 어떻게 지킨 학자금인데 낼름 내줬다.

  A학점 75%, B,C 학점은 70% 지원이란다. 이게 뭔가... 게다가 내용 보니 이사회 의결이다.

  운영세칙 반영이다. 한마디로 다 바뀐거지

제5호 경조금 일부 항목 개선

 자녀 결혼이 날아갔다. 100만원 받던거 날아갔다. 주변에 있던 선배가 자녀 결혼식 땜에 신청했더니

 돈이 안나왔다. 알고보니 이때 바뀐거다.

 부모회갑 축하금 50만원 받던것도 날았갔다. 한푼도 안준다. 후배놈이 볼멘소릴 한다. 이거 나오던거

 왜 갑자기 안주냐고?

제6호 단체보험 가입방법 개선

 직원 및 배우자 일괄가입 폐지란다. 이제부터 가입할라믄 선택해서 포인트 까란다. 씨바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이것도 보험 갱신한다고 할때나 알았다.

제7호 주택자금 대부

  기존에 회사에서 빌려주던거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빌려주는거로 바꾼단다. 이걸 도대체 왜 바꾸는건지

  아무도 대답안해줬다.

제9호 선택적 복지제도 회수포인트 변경

  이게 아주 대박이다. 5월달에 결정났는데 아무도 이야기 안해주다가 12월말에 갑자기 회사공문으로

  질러놓고 그냥 이렇게 한단다. 알고보니 5월달에 결정난거다.

 어떻게 변경했나고?

 차근차근 알려주마

 대학생 자녀 학자금 5% 에서 15% 상향조정

 단체보험 0%에서 10% 상향 조정(그냥 공짜로 들어주던거 이제 포인트 깐댄다.)

 본인결혼(200만원)5% 에서 15%(그냥 결혼을 하지 말까보다 디러워서)

 자녀결혼(100만원) 5%에서 0%(없앴으니 0%)

 부모회갑(50만원)5%에서 0%(이거도 없어졌다.)

 부모칠순(50만원)5%에서 15%(이젠 늙은 부모는 죄인이다.)

 부모팔순(50만원)5%에서 15%(오래 살아도 죄인이다.)

 출산장려금 5%에서 15% 상향조정(애 낳지 말라는 거냐?)

 난임부부 시술비 5%에서 15% 상향 조정(애 못갖는것도 서러운데)

 생활연수원(성수기) 본인은 50점에서 100점으로 가족은 10점에서 20점으로(100% 인상, 담배값 인상 뺨치네)

 생활연수원(비수기) 본인은 30점에서 60점으로 가족은 5점에서 10점으로

 제주연수원(성수기) 본인은 50점에서 100점으로 가족은 10점에서 15점으로

 제주연수원(비수기) 본인은 30점에서 70점으로 가족은 5점에서 10점으로

 하계 체련장 30점에서 50점으로

 사택이 예술이다.

  매입사택(22평 미만) 15점에서 25점으로

  매입사택(22평 이상) 20점에서 30점으로

  전세사택(22평 미만) 15점에서 25점으로

  전세사택(22평 이상) 20점에서 30점으로

  아주 칼같이 올렸다. 그런데 아무도 이야기 안해줘서 나중에서야 안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0개의 댓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992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2 민주노조 2011.11.01 984 0
3991 ★ (경축)중부노조와 회사가 노사평화 선언 한답니다. 4 보령인 2011.11.01 1255 0
3990 FTA 분야에 서비스 분야만 ISD... 어쩌고 하는데... FTA 2011.11.01 749 0
3989 동서본부에 묻는다 11 배고파요 2011.11.01 1685 0
3988 애프트 서비스 1 이상봉 2011.11.01 1109 0
3987 미의회통과? 'FTA 협정안' 아닌 '이행법안' [펌글] 너희가 노동자냐! 2011.11.01 786 0
3986 무엇을 하는지? 9 남부 2011.11.01 1419 0
3985 같이 죽자! ! 2011.11.01 1095 0
3984 준석아! 노민추 행동대장 힘들쟈? 1 인천 2011.11.01 1239 0
3983 기업별노조, 어디쯤 가고 있나? 1 조합원 2011.11.01 1089 0
3982 중부본부 소식지(11.1) 중부본부 2011.11.02 991 0
3981 발전노조 조합원 퇴직연금을 통한 중간정산 알림 6 중간정산 2011.11.02 1628 0
3980 인천화력지부소식지2011-7호(10.27) 6 인천 2011.11.02 1162 0
3979 노민추 대해부 11 기업별가자 2011.11.02 1509 0
3978 동서본부 임금정산 공문떴습니다. 4 동서본부 2011.11.02 1768 0
3977 이제는 개판이다. 중앙도 필요없다. 끝내자. 6 The End 2011.11.02 1427 0
3976 전 동서본부장 김대황의 제명과 동서 조합 간부들의 중징계를 요구하며 9 이상봉 2011.11.02 1554 0
3975 나쁜넘.웃기는넘.못난넘 9 열받어 2011.11.02 1510 0
3974 동서본부 집행부에 대한 제명을 요구합니다. 5 당진조하번 2011.11.02 1272 0
3973 남부본부 김재현본부장의 제명과 남부본부조합 간부들의 중징계를 요구하며 3 동서본부 2011.11.03 1250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