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간평가 결과를 바라보며....

조합원 2014.10.31 조회 수 2055 추천 수 0

올 한해를 뜨겁게 달군 중간평가 결과가 나왔다. 38개 공기업이 전원 합의를 완료했다.

단 부산대학병원만 올해까지 봐주기로 했다.

우리 에너지 공기업 평가 결과는(부채과다 18개 기업중)

동서발전 1위, 서부발전 2위로 직원 월봉에 90% 경영진은 연봉에 30%를 지급받겠되었다.

한국전력 5위, 한수원 6위로 직원 월봉에 45% 경영진은 연봉에 15%를 지급받는다.

중부발전 11위, 남동발전 12위, 남부발전 14위로 성과금은 없다.


과정과 절차없이 조합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에서 일방적으로 합의한 2개 발전회사가 1,2위를 차지한 반면

발전노조의 가열찬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름 과정을 발았던 남동발전과, 남부발전이 하위를 차지했다.


중부발전의 경우사측과 집행부의 무능으로 직원에게 직접 동의서를 2번에 걸쳐 받았지만 아깝게 10위안에

들지 못했다. 한전은 부채감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양호인 5위를 기록했다.

한수원은 얼마전까지 산업부 차관 신분인 조석 사장의 능력으로 받았다는 평가가 맞을 것이다.


발전노조의 아쉬움이 있다면 특정 발전회사를 집중적으로 공격할 것이 아니라.

대안과 비판의 초점이 잘못되었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지 못하고 조합원 확보에만 초점이 집중된것 처럼 되었다.





8개의 댓글

Profile
헐~~
2014.10.31

줄꺼 다주고 O대도 못받는 중부,남동, 남부는 O 되었네.

Profile
당신이 더 헐
2014.10.31
@헐~~

과정과 절차없이 조합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에서 일방적으로 합의한 2개 발전회사가 1,2위를 차지한 반면 발전노조의 가열찬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름 과정을 밟았던 남동발전과, 남부발전이 하위를 차지했다.


이거 읽고 느낀 바가 겨우 그 수준이라니, 그러고도 조합원이신지. 

직권조인으로 조합원 의견 수렴절차 없이 경영정상화 달성한 회사는 높은 점수 주고 조합원 설명회하고 투표 해서 합의 이룬 회사는 낮게 평가했다는 건, 박근혜 정부가 원칙과 정의를 깡그리 외면하고 노조의 역할을 완전히 뭉개버리겠다고 공언한 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식으로 노조의 절차와 권리를 무시하고 노조를 완전히 무력화한 다음 궁극적으로는 성과연봉제, 민영화를 손쉽게 해치우려는 속셈인 게 빤한데, 조합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비통하고 분한 생각이 먼저 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너넨 O됐구나"하는 저열한 한마디밖에 안나옵디까. 기업노조가 제대로 못했다니까 그저 통쾌하고 꼬신가요?  평가를 못받으면, 발전노조 조합원은 피해 안봅니까? 누가보면 영 다른 회사 다니는 줄 알겠네요. 조합원의 권리와 이익보다 상대 노조 까기에 급급한 인간들...본인이 정부에서 그렇게 바라마지 않는 노노갈등 조장에 한 몫 하고 있다는 건 아는지 모르겠네요.


이럴때가 아닌데 답답합니다.

지금 투쟁할 대상은 회사도 아니고 기업노조도 아니고 바로 폭군, 깡패같은 현정부인데...

똘똘 뭉쳐도 힘이 모자랄 판국에 조합원 수준이 이모양이니 조합의 앞날이 캄캄하네요.

Profile
헐러리다 이늠아
2014.11.10
@당신이 더 헐

니가 더 헐이다 이늠아 !!

정부로 싸운다는 놈이 대표노조로 나가서 오만 어용짓 다 하고 노조망가뜨리기 하고 돌아다니느냐 이늠아

이 천하에 매국노 이완용 후손아!!

Profile
분석가
2014.11.01

조합원 님은 박근혜정권의 의도대로 딱~ 입맛에 맞게 분석하셨군요.

직권조인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인 기관도 있고 하위인 기관도 있습니다.

결국 과다한 부채를 얼마나 줄였나에 초점을 맞춘 순위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듯 합니다.

반면 동서는 노조탄압으로 워낙에 악명이 높으니 1위 준것이며 남동은 나름 직권조인에 복지축소노력하였으나 언론과 국감의 스타된 장도수 덕분에 하위기록 했습니다.

 

Profile
분석가
2014.11.01

고로 상처뿐인 영광을 얻은 상위기관이나 뭐빠지게 싸우고도 X된 하위기관이나 당신만의 논리로 재단마시오. 노노갈등을 일으켜 노동조합 파탄내고, 공기업 민영화 시키려는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의 의도에 놀아나지 말란 말입니다.

Profile
분석가
2014.11.01

게다가 중간평가요. 줄지 안줄지 결정도 안됐다는데. 김칫국 마시고 계시지 마쇼.

덜내주고 덜받고 더내주고 더받으니 쌤쌤인데 뭐가 좋다는지 헐

Profile
개똥이다
2014.11.02

중부는 6년연속 꼴등 성과급 0%이다

 

Profile
미친..
2015.04.20

이 글 쓴 새끼는 대가리가 있는 거냐???


평생을 노예로 살아라...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147 남부노조 통상임금 소송 결과 6 법원 2015.01.24 2057 0
중간평가 결과를 바라보며.... 8 조합원 2014.10.31 2055 0
4145 한전 출신 중부발전 부사장 선임 반대 중사모 2016.04.04 2055 0
4144 발전노조는 임금협상과 퇴직금 중간정산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지요 6 발전조합원 2011.07.04 2054 0
4143 이종술위원장님 내 돈 돌려주세요 8 독도지킴이 2011.03.25 2052 0
4142 발전노조 내부 세력들과 복수노조 13 분석가 2011.05.25 2052 0
4141 주휴 야비 하는 발전소 1 질문 2016.02.07 2052 0
4140 동서사장 결국 짤렸네요. 이길구에 이어 6 잘해라 2014.11.26 2051 0
4139 조합원 징계 4 똥개 2017.11.30 2051 0
4138 서인천의 기업별 개별탈퇴 작업이 시작 되었다. 지킴이 2011.07.17 2050 0
4137 중국 노동자운동, 관변노조 변화시켜 참세상 2013.03.26 2049 0
4136 팀장 오빠 4 17 2014.10.11 2049 0
4135 산별노조란?기업별노조란? 조합원 2011.06.03 2048 0
4134 동서노조가 회사아 31일 전격합의하고 사업소 설명회를 4 동서노조 2014.08.01 2048 0
4133 남부노조는 무너졌다 기회 2015.08.03 2048 0
4132 당과 당 그리고 당 숲나무 2013.08.27 2045 0
4131 투표총회는 해봐야 손해다. 9 노동자 2011.06.26 2044 0
4130 김명환 위원장 "정부가 민주노총 마녀사냥"…영장심사 출석(종합) 2 마녀사냥 2019.06.21 2043 0
4129 제주조합원의 감동적인 글 11 조합원 2011.11.17 2042 0
4128 기해년을 맞이하며 시대 2018.12.25 2042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