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동 사태를 보며...(철저한 사견임을 미리 밝힘)
발전노조는 남동노조가 짜놓은 판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다시 말해 상대편이 미리 짜 둔 판에서 작업을 당한 것이다.
더 알기 쉽게 말하면
이번사태에서 "부결"을 외칠게 아니라
투표와 관계없이 무조건적 사퇴를 외쳤어야했다.
남동노조에서 투표(실리)와 사퇴를 오버랩 시켜 놓은 상황에서
발전노조는 그 판에 완전히 말려든 것이다.
현 시대의 조합원들의 기류를 읽지 못하는 실책이었으며
전통적인 "투쟁'만 외칠 뿐..
전략같은 것은 없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준 한판 이었다.
댓글이나 비판은 사절한다.
이 것은 철저한 사견이기 때문이다.
4개의 댓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5650 | 발전노조 문 닫아라 1 | 발전끝 | 2020.01.22 | 45062 | 0 |
5649 | [시사기획 창] 전력공화국의 명암 3 | KBS1 | 2013.07.31 | 41701 | 0 |
5648 | 에너지 세제 개편, 산업용 전기요금 대폭 인상해야 1 | 전기신문 | 2013.10.07 | 33516 | 0 |
5647 | 국가별 노동조합 조직률과 단체협약 적용률 2 | 노동자 | 2013.02.03 | 31708 | 0 |
5646 | 통상임금 | 00 | 2013.05.15 | 26747 | 0 |
5645 | 가스나 수도는 미래유보, 전기는 현행유보...발전매각은 예정된 수순 5 | 반대fta | 2011.11.18 | 24550 | 1 |
5644 | 강제이동패소에 대한 남부본부장 입장(?) 30 | 넋두리 | 2011.02.15 | 24549 | 0 |
5643 | (에너지대기업) 유사발전&집단에너지 건설.설계관리(EPC) | 고승환 | 2013.07.26 | 22619 | 0 |
5642 | 전력대란 주범은 산업부 | 산업부 | 2013.07.11 | 20216 | 0 |
5641 | 남동발전에 부는 민주화의 바람 10 | 누굴꼬넌 | 2011.01.27 | 19544 | 0 |
5640 | 통상임금소송결과 3 | 질문 | 2013.06.01 | 19491 | 0 |
5639 | [ 단독 ] 고등법원 “한전, 직원 징계시 재량권 범위 이탈·남용 위법” 2 | 임금피크 | 2013.07.23 | 19047 | 0 |
5638 | 남부강제이동소송 노동조합패소 16 | 전기맨 | 2011.02.15 | 18467 | 0 |
5637 | 물건너간 5조 3교대 그리고 동서노조 1 | 뒷통수 | 2017.08.01 | 18345 | 0 |
5636 | 비 온뒤 햇볕이 비칠때 1 | 이노센트 | 2011.07.18 | 18235 | 2 |
5635 | 서부 사장의 편지를 읽고..... | 나를 보고 | 2019.12.10 | 17537 | 0 |
5634 | 추진위, 이보다 더 추악하고 뻔뻔할 수 있을까! 16 | 현투위 | 2011.02.16 | 17469 | 0 |
5633 | 정부경영평가 폐지해라 3 | 이명박 | 2013.07.11 | 17161 | 0 |
5632 | 태안 교대근무 형태 변경 17 | 태안 | 2011.02.23 | 16602 | 0 |
5631 | 모두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1 | 새해 | 2011.01.05 | 16412 | 0 |
나그네
2014.10.10이것이 발전노조의 한계
- 대안은 없고 그저 반대만.....
허참
2014.10.10발전노조가 사퇴를 외치면 - 사퇴하지도 않을 것이 뻔한 놈들에게 무슨 사퇴냐
발전노조 바보들 전략이 없다고 하면서 부결을 주장했어야지 할 것이고
발전노조가 비록 소수지만 기대하는 바가 크니 넓게 이해하시길......................................................
미련둥이
2014.10.12왜 자꾸 미련을 두나요 ? 대세를 읽어야지....
댓글아님
2014.10.12대세는 지금 회사노조 탈출입니다.
^^ 여기 저기, 회사노조 탈퇴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