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부발전 직원들에게 고함!

명량 2014.08.11 조회 수 1948 추천 수 0

중부발전의 사내 와글바글게시판!

많은 직원들이 보고 계시다!

그렇지만 요즘 목불인견이다!

 

특히 김성태 위원장이 당선되고 나서 더 그렇다!

왜 그럴까?

왜 회사와 중부노조의 기득권 세력들, 알바들은 김성태를 싫어할까!

 

사람은 단순하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

경영관리처를 필두로 한 경영진과 중부노조의 기득권 세력은 왜 스스로

알바로 나서거나 알바를 고용해 김성태 위원장 끌어내리기에 몰두할까?

 

왜 사장은 수차례에 걸친 스스로의 사퇴 언급에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 전국의 사업소장들과

팀장들을 불러 모아 서명을 받을 것을 지시했을까?

 

왜 김성태가 두려울까?

왜 중부노조는 회사의 지원으로 태동했을까?

왜 정부는 공기업을 희생양으로 그들의 죄를 덮으려 하는 것인가?

 

중부발전의 경우 발전노조원 450명, 중부노조원 가운데 과반수 약 400명이 김성태를 지지했으면 이미 끝난 것인다.

김준석 위원장의 문자 투자가 아니더라도 이미 다수 대중의 의사가 어디 있는 것인지는 이미 판명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댓글 알바와 경영진의 태도는 무엇인가?

부장급 이상 소위 간부들의 태도는 무엇인가?

그들에게 회사와 후배들의 안위는 안중에 있는 것인가?

 

방만경영 개선에 도장 찍으라고 강요하는 최사장에게 사업소 돌아다니며 애사심과 정의를 강조하던 그 마음이 남아있는가?

우리들에게 서명하라고 강요하는 팀장들에게 당신들의 알량한 안위 말고 그 무엇이 남아있는가?

 

중부발전 노조간부들을 역임한 선배들에게 묻는다?

당신들은 당신들의 안위와 안락 말고 무엇이 남아 있는가?

후배와 중부발전, 전력산업의 미래가 가슴에 있는가?

노동자의 단결은 역사적으로 무수히 많은 희생을 대가로 얻은 결과물이다.

노동자의 단결은, 우리들의 단결은 그 자체로 이미 가치가 있다.

회사가, 국정원이, 정부가 왜 우리를 회사노조로 나누고, 중부노조를, 회사노조를 지원하겠는가?

 

양심을 가지고 살자!

당신들의 가족도 중요하지만 우리들의 가족도 중요하다.

우리가 정도를 걸으면 우리 모두는 너나 할 것 없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

 

김성태 위원장에게도 당부한다!

이석기 동부 어쩌구 하는 말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

대한민국은 사상의 자유가 있다.

하지만 아직 다수의 사람들은 그에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그렇다고 피할 것도 아니다.

정정당당하게 돌파하고 적극적으로 조합원들에게 이야기하기 바란다.

 

피할 일이 아니다. 당신을 지지해준 직원들에게 정성을 다해 호소하기 바란다!

당신이 진정성을 가진 노조 간부라면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요즘의 ‘명량’이 괜히 인기있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껍데기는 가라고 자신있게 외칠 수 있는 인물이기를 바란다.

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에게 나라의 운명이 걸렸듯이 지금 당신에게 중부의 운명이 걸렸을 수도 있다.

물론 말없는 다수의 우리가 도와주겠지만!

 

6개의 댓글

Profile
통하_
2014.08.12
김준석 본부장 만한 사람이 중부에 있나? 모든 정파와 조직을 뛰어넘는 무정파주의자!
Profile
웃겨
2014.08.12
@통하_
ㅎㅎ 발전노조에 정파가 있나?
노민추노조 아니던가? ㅎㅎㅎ
Profile
월례
2014.08.12
@웃겨

이제야 노민추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누만... !!

Profile
드디어
2014.08.12

노민추는 괜찮은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발저노조가 노민추 노조라면,  배신은 안하는 노조 맞네

 

 

 소위 정추위라고 분류되는 사람들?

 

전부 회사노조 만들고 조합비로 룸싸롱 가고....

 

그리고 경기동부연합 딱까리 하던 ....그리고 불신임당하고...

Profile
정추위나 노민추나
2014.08.13
@드디어

웃기고들 있네...

Profile
노민추
2014.08.13

노민추 감싸기 하네... 단협 해지의 주역들... 강제 파업 뽐뿌질의 달인들... 정추위나 노민추나... 잘하는 짓이다...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270 발전노조가 싫어진다 5 심사숙고 2011.05.07 1129 0
2269 전력시장 정산 상한가격 도입 논란 일단락 전기신문 2013.01.31 1129 0
2268 신현규위원장은 자신의 자리에서 조합원을 지켜라! 5 항해사 2012.08.23 1129 0
2267 태안 화력발전소서 인부 4명 매몰…구조 작업중 또사고 2012.04.25 1129 0
2266 “삼성은 노동자를 죽이고 경찰은 시신탈취 폭거 일삼아” 삼성아웃 2014.05.20 1129 0
2265 세월호 대참사 후의 반박 투쟁 계획 2 이한길 2014.04.25 1129 0
2264 누가 입금했을까? 찔리는자 누규? 비밀은없다 2011.12.19 1128 0
2263 공공기관에 내부 경쟁체제 도입…성과연봉제 성과연봉제 2015.01.18 1128 0
2262 【임금교섭 및 체결까지의 일련의 과정에 대한 남부본부의 입장】 9 남부본부 2011.12.23 1127 0
2261 직권조인의 원조 비대위원 신동호님! 13 나도말지 2015.02.20 1127 0
2260 [남부본부장의 편지]12월 1일 1 남부본부 2011.12.01 1123 0
2259 3일 근무의 폐해 5 동문동비발디 2015.05.05 1123 0
2258 어떻게 하자는 건지 7 대응 2011.05.06 1121 0
2257 완전 난장판이 되어가군 3 하나마나 2011.05.13 1120 0
2256 남동추진위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7 조합원 2011.11.04 1120 0
2255 발전노조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며! 7 아직조합원 2011.12.20 1119 0
2254 발전노조 발전민영화 정책 대응 본격화 뉴시스 2013.01.28 1119 0
2253 조정과장도 조합원인가? 4 굼뱅이 2012.01.30 1119 0
2252 대체휴무제 도입은 좋은거 아닌가요? 5 학암포 2014.12.05 1119 0
2251 박조옥는 너는 조하번 글은 지우고 깁갑석이 글은 왜 안지우냐? 어서 지워!!! 4 조하번 2011.12.19 1118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