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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퇴 요구한 장하나 의원

경향 2013.12.09 조회 수 2760 추천 수 0
대통령 사퇴 요구한 장하나 의원은 누구? 디지털뉴스팀

 

  • 지난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한 민주당 장하나 의원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장 의원은 지난해 열린 19대 총선에서 민주당 청년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도전해 비례대표 순위 13번을 배정받아 당선된 초선 정치인이다. 올해 36세인 그는 당내 소장파로 현안에 비교적 강경한 입장을 취해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으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가습기 살균제 피해문제, 밀양 송전탑 문제 등의 현안에서 목소리를 냈다.

    제주 출신인 장 의원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2007년 8월 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그러다 지난해 ‘제주해군기지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제주시 읍면동대책위원회’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민주당 제주도당 대외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 제주시정발전포럼 녹색성장분과위원 등 당내에서도 꾸준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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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나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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