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장군님 지키는 게 조국 지키는 것"이라는 통진당 간부들

장군 2013.09.04 조회 수 2125 추천 수 0
"장군님 지키는 게 조국 지키는 것"이라는 통진당 간부들


從北의 뿌리를 못 끊으면 피를 부른다.
金成昱 
  
     종북(從北)의 응달이 있으면 내란(內亂)의 독버섯은 언제나 자라날 것이다. 이석기 RO뿐 아니라
통진당 나아가 종북의 뿌리를 끊지 못하면 피를 부를지 모른다. 아니 반드시 부른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이석기 체포동의 요청서’에 첨부된 국정원의 ‘구속영장 신청서’에 나오는
 RO조직원들 실상 중 한 장면은 이렇다.

 
  <공동피의자 홍순석은 2013.4.5.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소재 '수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에
서 하부조직원 공동피의자 한동근 및 OOO과 북한 영화 '월미도'를 시청하면서 전쟁상황 등에 대비한
세포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 그 자리에서 조직원인 공동피의자 한동근은 '최근 일촉즉발의 정세에서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어려움이 닥칠 수 있다', '월미도 전사들의 장군님에 대한 충성심은 대단한 것이다. 상황이 어려워져도
 어떻게든 한 몫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등으로 월미도 감상 소감 등을 말하였다.

 
  - 이에 대해 공동피의자 홍순석은 '조국이 해방되기 전에는 압박을 받고 핍박을 받고 그런 조국이었다
. 그런데 장군님이 해방시켜 놓은 조국은 인민이 잘 살 수 있는 행복을 찾은 조국이다. 장군님을 지키는
것이 조국을 지키는 것'이라며, '기무사나 정보기관 같은 경우 적색분자 리스트 3만, 5만이 있다고 한다
. 리스트에 있는 사람들은 지금 상황에서는 예전에 유대인 잡아가듯이 잡아가서 고립시킬 것이고, 그
과정에서 죽일 수도 있다. (월미도) 영화에서 자기 목숨을 다 내놓고 결의하는 것처럼 지금도 비상하게
 자기 있는 위치에서 자기 역할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동근 통합진보당 前수원시위원장은 북한 영화 월미도를 본 뒤“월미도 전사들의 장군님에 대한
충성심은 대단한 것이다. 상황이 어려워져도 어떻게든 한 몫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한다.

 
  홍순석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조국이 해방되기 전에는 압박을 받고 핍박을 받고 그런
조국이었다. 그런데 장군님이 해방시켜 놓은 조국은 인민이 잘 살 수 있는 행복을 찾은 조국이다.
장군님을 지키는 것이 조국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공당(公黨)의 당직자들이 주적집단인 북한정권에 충성하며 “장군님 지키는 것이 조국을 지키는 것”
이란다. 이들이 말하는 장군은 김일성, 조국도 물론 한국이 아니다.

 
  RO는 가입식에서“우리의 수(首)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비서 동지(김정일)입니다"라고 답했다.
이런 자들이 정당을 만들어 헌법의 보호를 받는다. 국회·변호사·언론을 동원해 나라를 허문다.
 집권여당은 쩔쩔매고 제1야당 눈치를 살핀다. 엉망진창이다.

 
  박근혜 시대 5년은 기회다. 산소호흡기 달고 간신히 살아난 대한민국의 마지막 기회다. 국민을 깨울
수 있는 시간도 지금 뿐이다. 

0개의 댓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630 기업별 노조는 문재인 당선을 원하지 않는다. 9 문안 인사 2012.12.07 5939 0
2629 동서노조의 2012년 임금협약은 임금삭감입니다. 11 동서개판 2012.12.07 2328 0
2628 발전노조 올해 임금협상은 어찌 되어가고 있습니까? 3 조합원 2012.12.07 1466 0
2627 어제 늦은 밤에 동서노조가 올해 회사와 임금인상율을 5.1%로 협상을 했다는 글이 있었는데 어디 갔지 !!!!! 9 조합원 2012.12.07 1803 0
2626 가해자가 피해자를 고소. 영화 <도가니> 같은 현실 - 다함께 성폭력 사건 피해자 지지모임 입장- 아방가르드 2012.12.06 856 0
2625 민간기업형 퇴출, 성과보상제도를 도입한 석유공사의 사례 1 조합원 2012.12.06 1097 0
2624 동서발전 노동조합의 움직임을 사진으로 정리해본다. 조합원 2012.12.06 5698 0
2623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노동자대통령 후보 김소연 지지 선언 3 노동자선본 2012.12.06 883 0
2622 재떨이 던지며 싸우더니…'노사문화 우수기업'된 사연 10 본받자 2012.12.06 7954 0
2621 한국동서발전, '가짜서류' 들통나 노사문화 우수기업 취소 ‘망신’ 시사서울 2012.12.06 1263 0
2620 동서 성과연봉제 수정합의서 1 동서 2012.12.04 2949 0
2619 성과연봉제 도입 가능성을 열어 둔 수정합의서 조합원 2012.12.04 1956 0
2618 서부임금협상은 1 2012.12.04 1547 0
2617 2차 통상임금확대소송 안내 (울산지부에서 보낸 메일) 울산에서 2012.12.03 2748 0
2616 남부 임금협상 어떻게 되고 있는지... 6 조합원 2012.12.03 2060 0
2615 사실입니다 3 조합원 2012.12.03 2818 0
2614 조합원의 요구를 묵살하는 동서노조 14 울산조합원 2012.12.01 2195 0
2613 어떻게 생각합니까?! 결국 이 거였네요 ^^ 14 노동조합 2012.12.01 2348 0
2612 남부 서부 중부는 오데로 갔나 8 없다 2012.11.30 1993 0
2611 박근혜VS문재인 6 대선 2012.11.30 1597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