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동자 생명보다 더 중한 것이 내부평가?

조합원 2013.04.15 조회 수 2880 추천 수 0

  계획예방정비 공기단축을 해야 발전을 통한 수익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그래야만 내부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이게 발전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공기단축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사업소에서 다 알아서 해라~~!!!

어떻게 해서라도 예방정비 공기단축을 해서 수익을 내야 내부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그래야 성과급을 많이 받는다.

이 돈에 논리가 노동자를 죽어가게 만들고 있다.

 

민간발전사업자에게는 이윤을 보장해주고 발전사업자에게는 경쟁만을

강요하는 현 전력산업구조의 문제로 부터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4개의 댓글

Profile
정답이다
2013.04.17

맞는 말씀 !

노동조합은 이러부분에 목소리를 높여

공기업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야 한다.

 

딴부분에 관심을 갖지말고.....

Profile
진짜
2013.04.17

공기업 노동자의 삶의 질은 지금도 높지 않나요?

정말 힘든 노동자들에게 눈을 돌려보세요

Profile
쯔즈
2013.04.19

높다는 기준이 대체 뭐죠?

노동자는 부자되면 안되는 겁니까?

회사이익을 적절히 분배받고 삶의 질을 높이면 안되는 겁니까?

그런 노예근성으로 살고있으니 자식들의 미래도 노예가 되는 겁니다.

Profile
글쎄요
2013.04.20

경제적인 면만 본다면 공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이 낮지는 않다고 봅니다.

노동강도도 개인이 느끼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생각엔 높다고 봅니다.

최근에 인력감축과 온갖 경영평가 기준 맞추기에 따른 헛삽질에 피로가 극에

달했다고 봐야될 것 같습니다.
일에서 느끼는 보람은 작은 부분이고, 경영진과 간부들의 출세(어줍잖은)를 위한

회사의 인적 물적 착취를 보며 느끼는 분노와 스트레스, 허탈, 자존감 저하

이런 부분들이 현장의 일처리보다 더 많은 피로감을 느끼게 합니다.

정말 힘든 노동자들을 직,간접으로 도와야겠지만, 스스로의 노동자의식 고양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선이나 총선에서 반 노동자적인 정치세력에 표를 몰아주는게 노인들만이 아니라고 본다면

이 사회의 상황이 우리 개개인이 만들어 놓은 현실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709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완전히 못 막는다 1 경향 2013.08.14 2867 0
708 발전사 전무자리 싸움 1 전기신문 2016.02.24 2867 0
707 추해짐은 끝이 없지만, 인내에는 한계가 있다. 1 숲나무 2011.07.16 2869 0
706 발전노조의 변신과 혁신(교섭 부분) 황창민 2011.07.24 2871 0
705 야마또☜ 천임창 2011.06.18 2872 0
704 10월 12일(월) 반헌법행위자열전편찬위 출범식이 개최됩니다. 반헌법 2015.09.17 2873 0
703 윤동렬의 조직전환을 위한 엉터리 지부총회 공고 7 학암포 2011.07.06 2874 0
702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3 똘마이들 2011.06.18 2874 0
701 박종옥 5대때 유춘민... 중계방송 2012.05.12 2874 0
700 내란음모죄 부활, 국정원의 반격 3 피디저널 2013.08.29 2875 0
699 차라리 블랙아웃이나 와라 2 꺽은붓 2013.06.12 2876 0
698 김갑석님께 이상봉 2011.08.22 2878 0
697 서부 노조 대단하다.. 1 서부 2013.03.30 2878 0
696 보령화력지부 김정주지부장이 노조 통합을 추친하고 있는데.. 2 보령댁 2019.03.29 2878 0
695 서부 경영진 분들께... 7 태안 2011.03.11 2880 0
노동자 생명보다 더 중한 것이 내부평가? 4 조합원 2013.04.15 2880 0
693 결과가 궁금해요 3 궁금 2017.10.31 2880 0
692 성과급 지급율 2 서부노조 2012.06.15 2881 0
691 발전회사 신입 연봉이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4 발전인 2011.04.07 2882 0
690 임금 잠정합의안 부결되다. 현장 2011.03.11 2883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