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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판매 경쟁도입 논의 재개되나?

전기신문 2013.04.01 조회 수 1870 추천 수 0
전력판매 경쟁도입 논의 재개되나
전기요금체계 개편·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등
산업부, 상반기 중 추진계획 수립키로

4월 2일로 한전 발전부문이 자회사 형태로 떨어져 나간 지 12주년이 되는 가운데, 전력판매시장의 경쟁도입도 본격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 전력판매 경쟁도입 등 그동안 중단된 전력산업 구조개편 논의가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뒷받침하듯 산업통상자원부도 전력산업 구조개편의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전기요금 체계 개편과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추진 계획 등을 상반기 중에 수립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의 낮은 전기요금 체계로는 전력산업 구조개편과 스마트그리드 활성화의 명분과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전력산업 구조개편이 어떤 방향으로 귀결될 지가 전력산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판매경쟁 도입과 한전 판매부문 분리와 관련해선 그 결과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된다.
아직 구체적인 결과를 예상하기는 쉽지 않지만, 지난 2010년 KDI가 수행한 전력산업구조 정책방향 연구용역 결과와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관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보면 한전의 판매부문 분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도 명확하게 갈린다.
판매경쟁 도입에 찬성하는 전력업계 한 관계자는 “전력산업의 시장체제 도입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라며 “한전이 판매 사업을 독점하고 정부가 전기요금을 규제하는 현 구조에서는 합리적인 전기소비와 배분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의 전기요금이 외국과 비교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한전의 부채 증가를 가져와 결국 그 부담은 국민 몫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한전의 부채를 줄이고,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기업의 진출을 통한 판매경쟁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반대 입장에 있는 전력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는 민간재라기보다는 공공재 성격이 강하다”며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는 공기업인 한전이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또 “경쟁체제를 도입한 통신 산업의 경우 서비스는 좋아졌을지 몰라도 가격이 지나치게 올라 국민들의 부담이 가중됐다”며 “민간 기업들이 전력산업에 진출하려는 이유도 돈이 된다는 생각 때문인 점을 감안하면 경쟁체제가 반드시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기자 (azar76@electimes.com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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