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근혜 당선이후 잇따르는 노동자들의 투신 자살

울산 2012.12.24 조회 수 1725 추천 수 0
 현대중공업 하청노조 초대 조직부장 자살

어제 한진중 노동자 자살 소식 듣고 충격... 19층서 투신

  현대중공업 하청노조 등 울산지역 노동계 관계자들이 울산대병원 장례식장에 모여 대책을 논의 중이다. [출처: 울산저널]

 
외상이 크게 없어 경찰은 부검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이 씨의 가족들이 전라도에 살고 있어 아직 도착하지 못 해 부검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시신은 울산대병원에 안치되어 있지만 아직 영안실조차 차리지 못 한 상태이다.

이 씨는 98년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업체에 입사해 2003년 현대중공업 하청노조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초대 조직부장을 역임했다. 2004년 역시 현대중공업에서 하청노동자로 일하던 박일수 씨가 "하청노동자도 인간이다.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유서를 남기고 사망하자 이 씨등 3명이 '현대중공업과 하청업체의 사과' 등을 요구하며 크레인에 올라 농성을 하다 5시간만에 사측 경비대에 두들겨 맞아 끌려 내려왔다. 이후 생활고에 시달려 택배배달 등을 했고 최근에는 택시기사를 하고 있었다. (기사제휴=울산저널)
 

0개의 댓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130 발전임직원 [연5.5% 1억3천] 복지자금 발전팀장 2012.04.19 831 0
4129 신자유주의에 대한 사회적 분노, 80% 투표율, 극우 지지 18% 1 목수정 2012.04.25 831 0
4128 에너지와 노동조합 1 제2발 2012.03.05 832 0
4127 서부노조 직권조인의 진실(4) 직권조인 2015.02.19 832 0
4126 미워했고, 사랑했고, 고마웠어요 따뜻한 하루 2016.01.22 832 0
4125 발전노조의 분파(정추위,노민추,무소속) 4 꼼수 생각 2012.01.02 833 0
4124 국민들의 '여가 있는 삶' 보장위한 법적근거 마련 부러운 삶 2015.04.30 833 0
4123 도망칠 궁리할 시간 있으면 일단 막고나서 해도 늦지 않을텐데 현장에서 2011.11.08 834 0
4122 김종훈의 엄기영급 코메디(?) 한번 보세요(펌글) 동영상 2011.11.15 834 0
4121 발전5사,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 매진 현장 2015.03.10 834 0
4120 이번서명은 단순히 퇴직연금의 문제가 아닙니다. 서부직원 2011.05.11 836 0
4119 RPS시장 민간투자 넓어진다 에관공 2011.06.05 836 0
4118 이준상때 집행부 실체 5 뭡니까 2012.01.06 836 0
4117 검토 바랍니다 제일은행 2012.01.25 836 0
4116 헐~~~민간인사찰 3년간 2619건, 불법 미행 도청 민간인 2012.04.01 836 0
4115 4.21 쌍차 4차 포위의 날 초대의 글 한기연 2012.04.14 836 0
4114 한국발전 경제 경제 2012.08.21 837 0
4113 경제가 중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았다면? 어쩜우리 2012.08.16 837 0
4112 KBS 새 노조 "민간인 사찰 3년치 정부 내부문건 입수" 가족 2012.03.30 837 0
4111 대국민 담화 준비한다는 소릴듣고....댓글 댓글 2014.05.13 837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