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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노동자대통령 후보 김소연 지지 선언

노동자선본 2012.12.06 조회 수 883 추천 수 0

대학생, 지식인, 투쟁사업장 노동자 등에 이어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들도 노동자 대통령 김소연 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5일 오전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들은 김소연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서울 대한문 앞에서 열었다.

이 선언에는 양규헌 민주노총 전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박문진 민주노총 전부위원장, 김성민 민주노총 충북본부장, 이호동 전해투 위원장 등 73명의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들이 참여했다.

기자회견에서 김일섭 금속노조 전 부위원장은 “많은 민주노총, 한국노총 간부들이 운동경력을 팔아 당선 가능성이 많은 후보들에게 몰려갔다”며 “민주노총 간부로서 이 자리에 서 있는 게 부끄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 전 위원장은 “송전탑에 올라간 노동자들을 찾아가 위로를 건네고 자신의 책임을 이야기하며 그들과 함께 투쟁해야 할 간부들이 그런 행위를 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당선 가능성은 없어 보여도 노동자민중의 아픔을 하나로 묶어내고 새롭게 밑바닥부터 정치를 하겠다고 시작한 김소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우리는 2012년 대선에서 김소연 후보와 노동자 대통령 선거투쟁본부의 새로운 정치적 시도를 주목한다”며 “정리해고와 비정규직화에 맞서 최근 몇 년간 헌신적으로 투쟁해 온 노동활동가와 세력이 결집해서 다시 노동자계급정치를 올곧게 세워나가려는 그 노력은 ‘무엇을 대변하지 않겠다. 투쟁하는 이들과 함께 싸우겠다’는 그들의 결의다”라고 강조했다.

지지선언 민주노총 전 현직 간부 명단

양규헌 민주노총 전 수석부위원장, 박문진 민주노총 전 부위원장, 김예준 민주노총 전 부위원장(대전본부 전 본부장), 고종환 민주노총 서울본부 전 본부장, 이수희 민주노총 서울본부 전 본부장, 이재영 민주노총 서울본부 전 본부장, 최종진 민주노총 서울본부 전 본부장, 권미정 민주노총 경기본부 전 부본부장, 장명권 민주노총 경기본부 중부지부 전 의장, 박양희 민주노총 경기본부 부천시흥김포지부 전 지부장, 정성훈 민주노총 경기본부 전 사무처장, 김창곤 민주노총 인천본부 사무처장, 유재춘 민주노총 강원본부 수석부본부장, 박경선 민주노총 강원본부 사무처장, 원영만 민주노총 강원본부 전 수석부본부장, 조한경 민주노총 강원본부 전 사무처장, 이규삼 민주노총 강원본부 원주지역지부 전 지부장, 이정희 민주노총 강원본부 원주지역지부 전 사무국장, 고대언 민주노총 제주본부 전 본부장,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본부 전 부본부장, 엄연섭 민주노총 대전본부 본부장, 박영길 민주노총 대전본부 전 부본부장, 장병윤 민주노총 대전본부 전 부본부장, 이경수 민주노총 충남본부 전 본부장, 이용길 민주노총 충남본부 전 본부장, 정원영 민주노총 충남본부 전 본부장, 최용우 민주노총 충남본부 전 본부장, 권오관 민주노총 충남본부 전 수석부본부장, 손창원 민주노총 충남본부 서부지역지부 비대위원장, 정진희 민주노총 충남본부 서부지역지부 전 비대위원, 이응두 민주노총 충남본부 서부지역지부 전 사무국장, 신성식 민주노총 충남본부 서천군위원회 집행위원장, 박인기 민주노총 충남본부 당진시위원회 전 집행위원장, 김성민 민주노총 충북본부 본부장, 김용직 민주노총 충북본부 사무처장, 이영섭 민주노총 충북본부 전 본부장, 이정훈 민주노총 충북본부 전 본부장, 김종일 민주노총 충북본부 수석부본부장, 염경석 민주노총 전북본부 전 본부장, 윤종광 민주노총 전북본부 수석부본부장, 강성신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당선자, 천연옥 민주노총 부산본부 비정규위원장, 이호동 전 공공연맹 위원장, 김동성 전 공공운수연맹 수석부위원장, 양한웅 전 공공연맹 수석부위원장, 이성우 전 공공연맹 사무처장, 손동신 공공운수연맹 광주전남본부장, 조계문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전 지부장, 황연호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울산지부장 직무대행, 박엄선 화학섬유연맹 수도권본부 본부장, 양동규 금속노조 부위원장, 이현수 금속노조 감사, 권순만 금속노조 전 부위원장, 김봉윤 금속노조 전 부위원장, 김일섭 금속노조 전 부위원장, 허성관 전 금속연맹 부위원장, 김형계 전 금속노조 사무처장, 강인희 전 금속연맹 서울본부 본부장, 박종삼 금속노조 경기지부 부지부장, 김기덕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지부장, 조남덕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수석부지부장, 신현수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사무국장, 조민제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전 지부장, 정근원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전 지부장, 이화운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전 사무국장, 박창식 금속노조 충남지부 지부장, 문용민 금속노조 충남지부 사무국장, 장인호 금속노조 충남지부 전 지부장, 전규석 전 금속연맹 울산본부 본부장, 신시연 금속노조 경주지부 전 수석부지부장, 심종섭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전 지부장, 장영렬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전 지부장, 이기곤 전 금속연맹 광주전남본부 전 본부장

이상 총 73명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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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2012.12.06

노동자 대통령이라고 하지만 울산에서는 현대같은 거대기업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도 동구에서 한나라당 찍기 바쁜데...과연 효과가 있을런지...괜히 야당표만 갈가먹는 일이 아닐지/...결국은 한나라당대통령을 만들어주는꼴이 되지 않을지...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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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
2012.12.06

야당표 갉아먹어봤자 미미합니다

존재감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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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지
2012.12.06

참 가지가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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