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파리의 가을하늘이 맑았다. 지난 일요일, 이 청명한 날씨 속에 8만명이나 되는 파리시민들이 거리에 나와서 시위를 했다. 예상을 뒤엎은 많은 인파에 언론도 정부도 적잖이 뜨끔해 하는 분위기.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 있던 대규모 시위. 이날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새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긴축예산 거부다. 이 긴축예산은 올봄 사르코지가 서명하고 온, 유럽연합의 긴축조약에 근거한 것이기에 시위는 유럽조약 자체에 대한 불신과 올랑드 정부에 대한 불만까지 담고 있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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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7 | 한표 날려 드립니다 | 조합원 | 2012.01.16 | 701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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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5 | 필수유지`손해배상`교섭창구단일화`타임오프`전임자임금지급금지 등의 악법으로 가득찬 노동관계법 (법과 노동조합 5) | 제2발 | 2012.01.31 | 938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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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3 | 국회의원 출신 성분과 한나라당 (정치와 노동조합 2) | 제2발 | 2012.01.17 | 879 | 0 |
5072 | 홈페이지 잘보고갑니다.^-^ | 손님33 | 2012.01.17 | 668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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