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야근 자주하면 심장병 위험 80% 높아진다

교대근무 2012.09.13 조회 수 1093 추천 수 0
야근 자주하면 심장병 위험 80% 높아진다

 

스트레스 받는 시간 길고 운동 부족한 탓

야근을 자주하고 근무시간이 긴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최대 80%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직장건강연구소는 1958년 이래 영국, 미국, 일본 등 7개국에서 수행된 12건의 기존 연구를 분석했다. 기존 연구의 대상 인원은 합계 2만 2000명이었다.

분석 결과 하루 8시간 넘게 일하는 사람들은 심장병 위험이 40~8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지난해 영국의 조사 결과는 하루 11시간 넘게 일하는 사람은 심장병 위험이 67% 높다는 것이었다. 위험이 증가하는 정도는 기존 연구가 어떻게 수행됐느냐에 따라 달랐다. 근무 시간을 물어보았을 때는 위험이 8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실제 근무시간을 가까이에서 모니터한 결과는 40% 증가에 가까웠다.

연구팀의 마리아나 비르타넨 박사는 야근이 심장에 좋지 않은 주된 이유는 스트레스를 받는 시간이 긴 탓으로 보았다. 이밖에 건강에 좋은 것을 먹지 않는 식습관, 시간 여유가 없어서 생기는 운동부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앞서 2009년 연구팀은 근무시간이 길면 나중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흡연과 같은 정도로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역학저널(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실렸으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1일 보도했다.

0개의 댓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227 반성없고 대책없는 남부본부! 16 남부 2011.12.28 1517 0
3226 중앙 압도적으로 불신임 받았군요 13 결과 2012.01.18 1517 0
3225 남동노조, 간부직 성과연봉제 합의 8 남동조합원 2014.06.28 1516 0
3224 양대노총 성과연봉제 불법 도입시 9월 총파업 2 병신년 2016.05.10 1516 0
3223 동호의 휴가 1 포청천 2011.07.06 1515 0
3222 남부 하이에나 지부장들 6 오형제 2011.06.02 1513 0
3221 중부발전이 노사평화선언을 햇네요...지금 뉴우스에 나왔다..발전노조는 이제 망했다 8 걱정 2011.11.08 1513 0
3220 남부노조임원이 발전조합원에게 인사상불이익으로 협박했다느데/// 8 단결의힘 2012.03.18 1513 0
3219 노무팀이 나대자 결과는 최하 공직감사 2015.07.25 1513 0
3218 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의 추천인이 되어주세요! 10 노동자선본 2012.11.22 1512 0
3217 발전판결, 기재부 전체 기업 확대여부 주목 1 통상임금 2015.07.13 1512 0
3216 피에타_04 남부본부 조합원들은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 4 피에타_04 2011.06.14 1510 0
3215 나쁜넘.웃기는넘.못난넘 9 열받어 2011.11.02 1510 0
3214 부정,부패,불법,위법 척결(윤리경영) 1 청렴결백 2012.11.13 1510 0
3213 남동본부 직무대행 임효혁입니다. 9 조합원 2011.11.01 1509 0
3212 노민추 대해부 11 기업별가자 2011.11.02 1509 0
3211 위기의 발전노조 앞에는 세가지 길이 있다. 6 새로운시작 2011.05.27 1508 0
3210 웃어야할지...울어야할지...ㅋㅋ 김이석 2014.04.09 1508 0
3209 발전노조 조합원 삼보일배 2011.06.24 1507 0
3208 소수가 다수의 의견을 좌지우지 한다면 6 한마디만 2011.05.22 1507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