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과평가때문에 대학교수 22일 자살

근조 2012.08.24 조회 수 1201 추천 수 0

제자 취업률저조하자 성과평가 저조로 구조조정 우려해 스트레스를 받아오던 중 자살...

 

취업률을 높이는 데 교수를 내모는 지금의 현실은 분명히 정상이 아니다. 대학의 본질은 연구와 교육이기 때문이다. 대전의 한 사립대 교수는 “논문 덜 써도 좋으니까 빨리 학생들 취업시켜 달라고 본부에서 얘기한다.”며 “대학교수로서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 서울지역 대학 빼고는 정체성 위기가 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자 취업 안 시키고 싶은 교수가 어디 있겠느냐.”면서 “그러나 취업 한명 시켰느냐 못 시켰느냐가 구조조정이나 교수 승진할 때 실적으로 반영된다면 곤란한 얘기”라고 말했다

1개의 댓글

Profile
갑갑한노병
2012.08.25

성과중심  경쟁으로내모는 평가제도가 발전현장에도 도입되고 있는데 노조는 침묵만 

지킬건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170 조합비 소송 승소 소식을 보고 한마디 합니다..... 6 직원 2012.09.26 1967 0
3169 (토론회) 노동자계급과 선거 노동자 2012.09.17 1062 0
3168 내년이면 발전노조가 막아 줄 수 없다. 7 진실 2012.09.18 2025 0
3167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 용역폭력 분쇄! 정리해고-비정규직 철폐! 3차 범국민대회 쌍용차범대위 2012.09.20 1284 0
성과평가때문에 대학교수 22일 자살 1 근조 2012.08.24 1201 0
3165 성과연봉제, 공공기관 노동자에 치명적-공공기관 성과연봉제를 해부한다 성과연봉제 2012.08.25 2502 0
3164 통상임금 소송 노사합의 6 노무라인 2012.08.24 1798 0
3163 새 책! 『메이데이 ― 노동해방과 공유지 회복을 위한 진실하고 진정하며 경이로운 미완의 역사』 피터 라인보우 지음, 박지순 옮김 갈무리 2020.05.19 2430 0
3162 항의하는 직원은 선물을 주고 있다. 박수홍 2012.08.27 995 0
3161 발전공기업, 화학 등 소수직군 발전으로 흡수 의견분분 1 전기신문 2012.08.27 1938 0
3160 10월 국정감사 앞두고 전력산업구조개편 논란 재점화 전기신문 2012.08.27 1100 0
3159 칠레 노총선거, 베네수엘라 가장 평등, 뜨거운 냉각수의 핵발전소 노동과정치 2012.08.28 1102 0
3158 궁핍과 곤란에 처한 때야말로 바다 2012.08.27 814 0
3157 강제이동 남부발전이 일,가정 양립기업문화?? 4 열받아 2012.08.28 1525 0
3156 노동대학으로 오세요!!! 문정은 2012.08.29 891 0
3155 최근 사업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직장폐쇄는 위법 매일노동 2012.08.29 831 0
3154 [성명]재능교육 사측의 기만을 규탄한다 관악 사회대 2012.09.07 856 0
3153 퇴직금누진제 폐지....발전사분사.....연봉제.... 허탈 2012.08.28 1588 0
3152 발전노조 해복투는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4 노조원 2012.09.17 1720 0
3151 에너지와 노동조합 3 제2발 2012.03.08 790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