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하철 노조원 임금착취 의혹 | |||
| 전임자 임금 명목 일부차감 … 산출내역서·직종별 단가 비공개 | |||
| |||
민주노총 여성연맹 전국비정규직여성노조 인천지하철지부에서 노조원의 임금 중 일부를 전임자 임금 등의 명목으로 착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천지하철지부에서 조합원들에게 산출내역서, 직종별 노임단가 등을 공개하지 않아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2011년 인천지하철지부와 용역업체 간 맺은 임금합의서에는 '사무실 보증금 및 임대료, 전임자 임금을 직접 노무비에서 지급한다'고 명기돼 있다. 노동자들의 임금에서 전임자 임금 등 노조 관련 비용을 일괄적으로 차감하기로 노사 간 협의한 것이다. 하지만 인천지하철지부에는 노조 전임자가 없다. 활동하지도 않는 노조 전임자의 임금이 노조원들의 임금에서 차감된 상황이다. 2011년 한 해 동안 노조 전임자 임금, 사무실 보증금 등 노동자들 임금에서 삭감된 액수는 모두 3천581만여 원이다. 노동자 수는 모두 245명, 1년 간 1인당 14만 6천여 원이 임금에서 빠져 나간 셈이다. 특히 인천지하철지부는 이와 같은 사항을 노조원에게 동의조차 구하지 않았다. 이를 알게 된 일부 노동자들은 인천지하철지부에 산출내역서와 직종별 노임단가 등을 요구했다. 원청 인 인천교통공사에서 직접 설계한 비용과 실제 용역업체에서 지급되는 비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에 인천지하철지부는 "단체협약서 상 산출내역서를 공개할 수 없도록 돼 있다"며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하지만 2011년 단체 협약서를 확인한 결과 산출내역서 공개 여부에 책임을 묻는 조항은 없었다. 인천지하철지부의 임금 착취 의혹이 더욱 커지는 대목이다. 인천지하철의 한 용역 노동자는 "노조에서 조합원들에게 산출내역서 조차 공개하지 않는다는 게 말이나 되나"라며 "노조라면 조합원들에게 투명하게 운영돼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인천지하철지부의 관계자는 "노조 전임자는 중앙에서 활동하고 있다"라며 "타 지역에서 산출내역서를 공개했다 고소당한 적이 있어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재필기자 ljp81@itimes.co.kr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 2851 | 직원발령이 장 차관급 임명 수준이네............ 10 |
 남부
| 2013.03.26 | 3667 | 0 |
| 2850 | 남부 인사팀장 김상덕 개자식아!!!! |
저승사자
| 2013.03.27 | 4685 | 0 |
| 2849 | 기식아공부쫌 해라 복지 축소는 무신 3 |
아시바리
| 2013.03.27 | 2564 | 0 |
| 2848 | 경 선봉 서부 발전.!! 축 |
서부
| 2013.03.28 | 2427 | 0 |
| 2847 | "심각한 명예훼손·인격침해"…7년 이하 징역까지 가능 1 |
연합뉴스
| 2013.03.29 | 2709 | 0 |
| 2846 | 매일노동뉴스 메인 |
반대
| 2013.03.29 | 2389 | 0 |
| 2845 | 공기업 정책연대(의장 김주영) ㅋㅋ 1 |
니들이
| 2013.03.29 | 3147 | 0 |
| 2844 | 서부 노조 대단하다.. 1 |
서부
| 2013.03.30 | 2878 | 0 |
| 2843 | 울 중부 짱! 8 |
천서신
| 2013.03.31 | 3992 | 0 |
| 2842 | 전력판매 경쟁도입 논의 재개되나? 2 |
전기신문
| 2013.04.01 | 1870 | 0 |
| 2841 | 한전 통합이냐? 분할 경쟁이냐? 1 |
전기신문
| 2013.04.01 | 4415 | 0 |
| 2840 | 어찌되어가나 1 |
우리는
| 2013.04.03 | 2629 | 0 |
| 2839 | 이희복 위원장의 과거의 동지가 보내는 글 4 |
한전사번
| 2013.04.04 | 5928 | 0 |
| 2838 | 신자유주의 효시 대처의 죽음 "모든 문제의 근원, 국가적 재난" 1 |
참세상
| 2013.04.09 | 2765 | 0 |
| 2837 | 철의 여인과 첩의 여인 2 |
경향
| 2013.04.10 | 3522 | 0 |
| 2836 | 대처 장례식 민영화하자...가장 싼 업체로 |
켄로치
| 2013.04.11 | 5598 | 0 |
| 2835 | 노동자 생명보다 더 중한 것이 내부평가? 4 |
조합원
| 2013.04.15 | 2880 | 0 |
| 2834 | 노컷뉴스에서 발전소에 대해 다뤘네요. |
강제이동반대
| 2013.04.15 | 3689 | 0 |
| 2833 | 다가오는 전력난... 인턴에게 발전소 맡긴 남부발전 2 |
민중의 소리
| 2013.04.17 | 4449 | 0 |
| 2832 | 왜 조용한가 |
통상임금
| 2013.04.18 | 4061 | 0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