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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동자의 정치 2

LP TBN 2012.04.17 조회 수 910 추천 수 0

 

노동자투쟁(LO)

 

국제주의 공산주의 동맹에 소속되어 있으며 현장운동을 중시하며 다른 좌파 그룹에 비해 노동 이외 부문의 투쟁에 대해서는 소극적이다. 2002년 대선에서 5.72%를 득표하였으나 2007년 대선에서는 1.33% 밖에 득표하지 못했다. 여타 정당들과 다르게 점조직의 형태로 공장에 산재한 기초조직들 기반으로 하는 상향식 의사전달체계를 가지고 있다. 당원들의 결혼이나 출산은 금지하는 철의 규율을 가지고 있다.

 

사회당( PS)

 

1969년 창당된 프랑스의 가장 큰 좌파정당이며 이념적으로 사회민주주의와 사회주의를 목표로 한다. 미테랑이 1981년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정권을 잡았다. 사회당은 하원에서 2번에 걸쳐 다수당을 차지하였다. 조스팽은 1997년의 총선에서 압승하여 총리로서 좌우 동거정부를 이끌었다. 그러나 2002년 총선, 2007년 대선에서 우파연합의 사르코지에 패하였다. 초기에 미테랑은 통제 경제정책과 사회주의적 이념을 담은 국가 의제를 설정하고 실행하였다. 은행과 보험산업, 방위산업 등의 국유화, 노동자의 임금은 인상, 주당 근무시간은 39시간으로 줄였다. 그러나 1982년 초에 미테랑은 시장경제를 인정하고 더 이상의 사회주의적 수단을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하여 좌파연합은 해체되고 공산주의자 장관은 사임했다. 총선에서 사회당은 23.5% (1997년), 24.1% (2002년), 24.7% (2007년)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공산당(PCF)

 

1920년 프랑스사회당에서 좌파세력이 탈퇴하여 만든 당이다. 목표는 공산주의와 유로코뮤니즘이다. 당원은 약 14만 명이며 1946년부터 정계에 진출하였고 1976년 프롤레타리아독재노선을 포기하고 1977년에는 사회당과 연합하여 승리하기도 하였으나 유로코뮤니즘이 쇠퇴하면서 의석수가 7%로 감소하였다.

 

좌익급진당 (PRG)

 

프랑스의 사회적 자유주의·사회민주주의 정당이다. 창당 주도세력은 좌파연대란 기치 아래 사회당과 공산당이 내놓은 공동강령에 찬성하는 급진주의자들이었다. 1981년의 대선에서 2.3%를 득표하였으며 사회당과의 연정을 두 차례 구성하였다. 그러나 2007년의 대선에서 당 지도부는 사르코지를 지지하였다.

 

좌파당 (PG)

 

프랑스의 민주사회주의 정당이다. 정치노선의 차이로 사회당 (PS)에서 탈당한 당원들을 중심으로 창당되었다. 좌파당은 프랑스노동총동맹 (CGT)과 연대·단결·민주 (SUD), 노동총동맹-노동자의 힘 (CGT-FO), 프랑스기독교노동자연합 (CFTC) 등과 만나 모든 좌파들이 결집하여 사회당의 대안을 만들자고 주장하였으나 호응을 얻지 못하였다. 공산당과 좌파전선을 형성 멜랑송을 2012년 대통령 후보를 내고 현재 우파의 사르코지, 사회당의 올랑드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좌파 정당의 의석과 지지율

 

 

성 향

당 명

지 향

의석(577석)

2007 대선

급진좌파

반자본주의신당(NPA)

사회주의적 민주주의

0

4.08 %

노동자투쟁(LO)

국제 공산주의

0

1.33 %

독립노동자당(POI)

0

0.34 %

좌 파

사회당(PS)

사회민주주의

186 석

25.87 %

공산당(PCF)

유로코뮤니즘

13 석

1.93 %

녹색당(V)

0

1.57 %

좌익급진당(PRG)

사회적 자유주의

8 석

좌파당(PG)

민주사회주의

3 석

 

2012년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예상되는 득표율은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 27 %, 좌파전선(좌파당+공산당)의 장뤼크 멜랑숑 후보가 14 %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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