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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진보좌파정당 창당에 나선다.

노동과정치 2012.04.16 조회 수 779 추천 수 0

 

진보신당, 새로운 진보좌파정당 창당에 나선다.

 

 

정당법에 따라 12일 정당 등록이 취소된 진보신당이 제2 창당에 나선다. 지난 4, 11 총선에서 1.13%의 정당 득표율과 의석이 하나도 없어 정당법에 따라 선거 다음날 등록이 취소되었다. 하지만 진보신당은 진보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2 창당에 나선다. 그동안 통합진보당에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 온 진보적 학자, 노동계, 마찬가지로 해산된 녹색당과 제2 창당을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창당까지는 현 홍세화 대표체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진보당의 북한 로켓발사 성명에 내부 이견

 

 

당이 북한의 로켓 발사 강행을 지적하지 않고 미국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는 논평을 낸 것과 달리 북한의 군사적인 긴장고조는 지지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노회찬 대변인은 현 상황에서 미국에 더 큰 책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북한이 타개책으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킨 것은 지지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로켓 발사를 무조건 군사적 도발로 몰아붙이는 것도 문제지만 인공위성라고만 얘기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통합진보당은 구 민주노동당계와 국민참여당계, 진보신당 탈당계가 모인 당으로 총선용 과도기 체제가 끝나는 6월 이전에 당 대표를 선출키로 한 상태다.

 

   

안철수 교수, 포럼 방식으로 대선행보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민주통합당이나 제3당 창당 대산 정치결사체인 포럼을 구성해 독자적이 세 규합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안 교수는 야당의 총선 패배로 공감이 넓어진 만큼 민주당의 새 지도부 구성 등 사정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정치 참여 시점과 방법 등을 저울질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정권,  여당의 총선승리로 KTX 민영화 속도 내기로

 

정부가 4·11 총선이 여당의 승리로 끝나자 '수서발 KTX' 민영화를 일정대로 추진하기 위해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이달중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업체로는 동부그룹, 두산그룹, 금호아시아나 등 3~4곳이 적극 나서고 있다.  관계자는 총선 때문에 사업 일정이 당초보다 늦어지긴 했으나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국토부는 국회와 논의를 통해 올 상반기 내에는 업체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22번째 죽음, 각계 대표와 원로들 싸우기로 

 

2009년 정리해고 이후 22번째 죽음이 발생한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에 각계의 원로들이 발벗고 나서기로 하였다.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 김수행 교수 등 각계 대표들과 원로들은 ‘쌍용차 노동자들에 대한 사회적 타살 규탄, 노동자 전원복직’을 요구했다. 이들은 △ 해고노동자들의 즉시 복직 △ 유가족에 대한 사측과 정권의 사과 △ 정권의 반인권 반노동정책 중단 △ 노동자들에 대한 손해배상과 가압류 중단 △ 정리해고 중단을 요구했다.  16일 문화예술인을 시작으로 선언운동을 시작하고  4.21 추모대회 이후 22번째 희생자의 49재를 즈음하여 범국민대회를 개최도 논의중이다.

 

한일병원 식당노동자들의 점거농성 투쟁

 

4.10  한일병원 식당노동자들이 부당해고 철회와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병원 1층 로비 점거농성에 돌입했다. 한일병원은 지난 1999년 병원 식당을 외주화했다. 그 결과 노동자들은 최저임금도 못 받고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식당노동자들은 노조를 만들었으나 돌아온 것은 해고였다. 1.1 용역업체가 CJ로 바뀌면서 노동자 15명이 집단으로 해고되었다. 한일병원은 한전이 운영하는 병원이다. 식당노동자들의 노동은 환자를 살리는 건강한 밥이다. 원직복직과 직접고용으로 노동자와 환자 그리고 병원이 함께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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