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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목) 공공부문 해고자들 민주당사 앞에서 철야 농성

해복투 2012.04.05 조회 수 10761 추천 수 0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이어 이명박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으로 구조조정, 단체협약 개악, 해지가 이루어지고 이를 막는 투쟁 과정에서 해고된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모두 240여명에 이른다.

 

총선을 앞두고 공공운수노조/연맹은 지속적으로 해고자 복직을 포함한 공공부문 정책에 대한 각당의 입장 제시를 요구해왔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은 공공운수노조/연맹의 요구에 대해 미온적 태도로 일관해 왔다. 


이에 3월 15일(목) 오전 9시경 철도, 사회보험, 발전노조, 공공연구노조 해고자 등 25명은 공공부문 해고자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과 복직 약속을 촉구하기 민주당사를 기습 방문하여 한명숙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통합민주당은 입구에서부터 경찰력을 동원하여 해고자들의 출입을 봉쇄했고, 사무부총장의 면담은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해고자들은 실질적인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의 명확한 입장이 없는 한 무의미하고 형식적인 면담을 할 수 없다며 그 자리에서 1박을 하며 농성을 이어갔다.  

 

3월 16일(금) 점심시간이 지나서야 민주통합당은 3월 17일(토)까지 입장을 정리해서 제출하기로 약속했고, 해고자들은 비로소 농성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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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해고자들의 요구는 △공공기관 해고자에 대한 정부 차원의 일괄복직과 사면복권 △국회를 통한 공공부문(공공기관) 노동탄압 국정조사, 국회 상임위원회의 해고자 원직복직 권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복직, 고용승계 이다.

 

 

 민주통합당 농성1.jpg

민주통합당 농성2.jpg

민주통합당 농성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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