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내하청 근로자들이 정규직과 동일한 처우를 요구하고 나섰다.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조는 2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 5가지의 요구안을 발표했다.
우선 노조는 성과급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회사는 2011년 1조 9000억원의 순이익을 냈지만 사내하청 근로자에 대한 성과급은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2010년에는 임금마저 삭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휴일을 반납한 채 생산에 내몰리는 사내하청 근로자들에게 (회사측은) 정규직과 동일한 성과급을 지급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임금협상을 위한 회사 측과의 교섭에 대해서도 "교섭을 통한 임급협상과 고용보장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는 사용자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꼬집었다.
무급 휴가에 대한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노조는 "모든 사내하청 근로자의 휴가를 (정규직과 같이) 유급화해야 한다"면서 "산재보험 혜택과 노동조합활동 보장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한 목소리를 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1469 | 살다보니 밸 일이 다 있네 6 | 청라 | 2011.06.10 | 2085 | 0 |
1468 | 박근혜 OUT! (부정선거,공약파기,남의약점 찾아 자신의 허물덮는 반인륜 심판) | 민주주의 | 2013.09.28 | 2085 | 0 |
1467 | 산별 집행부에게 | 조합원 | 2013.09.11 | 2085 | 0 |
1466 | 교대 근무 형태 변경의 목적 2 | 태안 | 2016.01.29 | 2087 | 0 |
1465 | 전임 중부본부위원장의 발전노조 탈퇴 메일을 보면서... 4 | 중발이 | 2017.03.06 | 2087 | 0 |
1464 | [김기덕 변호사의 노동과 법] 업무방해죄와 한국노동운동 | 업무방해 | 2011.03.22 | 2088 | 0 |
1463 | 노동조합의 조직형태 | 노동자 | 2013.02.06 | 2089 | 0 |
1462 | [긴급]서인천 소식 10 | 청라 | 2014.04.16 | 2089 | 0 |
1461 | [인권연대 기획강좌] 역사의 광해군, 영화의 광해 - 사실과 상상 사이 | 인권연대 | 2013.03.15 | 2090 | 0 |
1460 | 전력노조 감사원감사 청구 우리도 전력분할 감사청수 할수 없나여 2 | 조합원 | 2012.08.16 | 2091 | 0 |
1459 | 보도자료 - 서부 인사이동 극과 극 2 | 차별조사위 | 2015.08.10 | 2091 | 0 |
1458 | 이종술이가 남부사장을 초청 4 | 삼척지부 | 2011.06.13 | 2093 | 0 |
1457 | 근무형태를 지들 멋대로 바꾸고 일.가정 병립? 13 | 서부 | 2015.04.09 | 2094 | 0 |
1456 | 누구를 탓하랴! 2 | 뉴스 | 2013.03.13 | 2095 | 0 |
1455 | 잘못된 희생자구제심사위원회 결과 7 | 일사부재리 | 2013.03.08 | 2095 | 0 |
1454 | 서부노조 공기업정상화 전격합의 12 | 뭐야 | 2014.07.11 | 2095 | 0 |
1453 | 합의서 민사 효력없다 | 한노총법률원 | 2015.01.29 | 2095 | 0 |
1452 | 이상한 휴가 | 태안 | 2017.03.16 | 2095 | 0 |
1451 | 감사들아 믈러나라! 2 | 감사 | 2017.11.23 | 2095 | 0 |
현대重 사내하청 노조 "정규직과 동일하게" | 발람사 | 2012.03.30 | 2096 | 0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