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상 진보신당 공동대표가 4.11 총선 은평갑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됐다. 진보신당 은평당협은 당원 총투표를 통해 52% 투표율에 95.3%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15일(목) 안효상 후보를 총선행 말에 태웠다.

이와 더불어 안효상 후보 선거운동본부는 은평구 응암동 대로변에 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준비에 돌입했다. 안효상 후보 선본은 ‘정권교체를 넘어서 삶을 바꾸는 새로운 대안’을 기치로 이번 4.11 총선에서 기본소득과 탈핵을 전면에 내세우는 선거운동을 벌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진보정치의 새로운 대표 주자인 안효상 후보를 새로운 대안의 상징으로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효상 후보 선거운동본부 개소식은 오는 24일(토)로 예정됐다.

안효상 후보는 은평에 있는 숭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010년 7ㆍ28 은평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금민 사회당 후보의 선거운동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2010년에 사회당 대표로 선출됐으며, 지난 3월 4일(토)에 진보신당과 사회당이 통합당원대회를 열고 통합함에 따라서 진보신당의 공동대표가 됐다.

우희종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교수가 4.11 총선에서 안효상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고,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최영미 시인도 안효상 후보 지원에 나섰다.

안효상의 블로그 blog.daum.net/ahs-2012

2012년 3월 16일
안효상 은평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