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종옥 전 집행부는 정말 발전노조를 깨려고 작정했는가?

조합원 2012.02.03 조회 수 1222 추천 수 0
박종옥 전 집행부는 정말 발전노조를 깨려고 작정했는가?

 

지금 박종옥 전 집행부가 보이고 있는 행위는 발전노조를 지킨다는 전제하에서의 문제제기의 수준을 넘어서 발전노조를 깨고 뛰쳐나가려는 것처럼 비쳐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분명하게 해야 한다.

문제를 제기하는 것과 발전노조 업무를 방해하는 것은 구분해야 한다는 것을.

 

현재 불신임된 박종옥 집행부는 노동조합의 업무를 명백하게 방해하고 있다.

먼저 즉각적으로 인계를 해야할 사항을 인계해주지 않고 있다.

박종옥과 송성복은 전화를 받지도 않고

박대원은 전화는 가능하지만 인계해주겠다는 확답을 하지 않고 있다.

김영덕 전 서부본부장만이 2.2 서부본부 직무대행에게 인계를 완료한 상태다.

 

조합의 통장은 인계되지 않고 있다. 송성복 전 사무처장의 수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노동조합의 방송차도 인계되지 않았다. 누군가 자격없는 자가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앙 숙소도 인계되지 않고 있다. 누군가 자격없는 자가 열쇠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당장 중앙상근자 임금과 해고자 생계비가 지급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조합활동을 하는 데 사용해야 할 조합비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

즉 인계거부로 인해서 조합업무가 매일매일 방해받고 있다.

 

박종옥 전 집행부가 발전노조를 탈퇴할 것이 아니라면 문제제기 하는 방법은 달라져야 한다.

먼저 즉각 인계에 응해야 한다.

 

또 제기한 두가지 문제  1) 실장은 아직 자격이 있다  2) 42차 중앙위원회는 무효다

라는 주장이 문제제기 차원이라면 인계를 거부해서는 안된다.

노동조합의 업무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합내외부에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고 관철시켜 나아가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행위는 자신들의 주장을 들어주지 않으면 인계할 수 없다는 태도다.

박종옥 전 위원장 ! 당신들의 태도가 노동조합 업무방해 행위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만약에 이런 행위가 지속된다면

박종옥 전 집행부는 기업별노조로 넘어가기 위해 발전노조를 끝까지 밟아놓고 가겠다는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발전노조의 대응은 단호할 것이며 노동조합 업무 방해로 인한 손실에 대해 박종옥 전 위원장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지금 당신들이 하고 있는 행위는 이미 기업별노조로 넘어간 어용세력들보다 더 못한 짓이라는 것을 알기나 한 것인가?

 

필요하다면 박종옥 전 위원장 집 앞에서 1인 시위와 집회라도 해야 할 것 같다.

5개의 댓글

Profile
씨발
2012.02.04

c발nom들 이따구로 해놓고 기업별로 가기만 해봐라.

찢어 죽여도 시원찮을 것이다.

Profile
나도조합원
2012.02.04

규약에 따른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중앙위를 개최하여 그 결과를 강요하며

굴복을 종용하는 것은 승자(?)의 아량은 아닌 것 같다.

왜 사태가 이렇게 치닫고 있는 가를 곰곰 생각해보고

자기반성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욕지거리와 일방적인 비난은 도움이 될지 의문이다. 

41차 중앙위에 대한 마무리가 먼저다.

 

Profile
태화강
2012.02.04

태화강변 개가 웃을 일이다.

노민추가 지금까지 박종옥집행부에 딴지걸고

엿먹이려고 한 짓은 생각도 안 나나봐

자업자득이지 뭔 난리

공개적으로 용서를 빌든지 반성을 하든지

그것도 하나 해결 못하면서

어찌 발전노조를 운영하노.

Profile
통장
2012.02.04

노민추처럼 논바닥에 통장을 태우려고 가져갔나??

금고에 있는것은 무엇이지??

애매하게 말하지말고 정확하게 말하세요.

통장은 태워도 원장은 은행가면 알수있지만

회계장부는 태우면 남지도 않는다는것....

통장의 인수인계가 아니라 회계상의 인수인계라 함이 맞는듯.

괜하게 사람 모욕주다가 명예훼손에 걸리지 맙시다.

Profile
발전노조원
2012.02.06

박종옥 하여간 개샊이네

이쌔이 서인천 유승재량 똑같은 샊이네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151 외주화로 현장 길들이고 컨설팅 회사 돈 따먹기 2 울퉁불퉁 2012.10.30 1474 0
3150 직권조인 관련 동서노조 6개 지부장 사퇴 성명서 2 조합원 2012.10.31 1391 0
3149 정말 조합원을 무지하게 바라보는 동서노조 5 지부장 2012.10.31 1538 0
3148 중앙 정신차리시오 5 찌질이 2012.10.31 1463 0
3147 천막농성과 족구대회 1 38친구 2012.11.01 1503 0
3146 해외갑니다... 8 남부군 2012.11.01 1904 0
3145 쌍용차 해고자 전원복직을 위한 3000인 동조단식 2 쌍용차범대위 2012.11.01 990 0
3144 동서노조, 성과연봉제 도입 직권조인 자인하다 조합원 2012.11.02 1421 0
3143 박전익 조합원, 부당노동행위/부당징계 모두 인정받았다 4 당진 2012.11.02 1721 0
3142 직권조인의 파장을 덮어 보려는 동서노조와 회사의 통상임금 합의서 5 조합원 2012.11.02 2636 0
3141 안철수 대선후보, 환경에너지 분야 정책 발표 1 전부퇴출 2012.11.02 1147 0
3140 동서본부장의 알랑방구!!! 13 알랑방구 2012.11.02 2572 0
3139 열사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알림 3 현장 2012.11.05 913 0
3138 이길구 아웃 4 소식 2012.11.05 1540 0
3137 11월 6일 코오롱투쟁 승리를 위한 화요 촛불문화제에서 만나요! 코오롱공대위 2012.11.06 828 0
3136 ‘발전회사가 민주노조 파괴’ 사실로 6 한겨례 2012.11.06 1278 0
3135 동서노조는 성과연봉제를 폐기할 의사가 없다 조합원 2012.11.06 1201 0
3134 동서 조합원들께(연봉제 도입 및 통상임금 합의와 관련하여) 6 이상봉 2012.11.06 1823 0
3133 동서회사노조 준비된 글 6 용진 2012.11.07 1206 0
3132 발전노조에 현혹되지 마시고... (동서노조 울산지부장 글) 12 울산 2012.11.07 1309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