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한 민주노조의 길을 거창하지는 않지만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싶었다.
민영화 저지와 통합, 구조조정 저지를 위한 파업때는 힘들었지만
참여했다.
2002년, 2006년, 2009년 내리.....
그리고 노조가 힘이 빠져 무너져내릴 때도 치를 떨며 남았다.
지금은 이명박정부를 믿고 설치는 너희 낙하산놈들에게 이를 갈고 있다.
물론 너희들 앞에서는 비굴하지 않을 정도로 미소띈 얼굴이겠지. ㅋㅎ
너희들은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난 퇴직할 날이 너희 시방새들 보다 열배 넘게 남아있다.
꼭 정의가 승리한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힘들어도 왜 버티텼는 지를 후배들에게 보여주고 그들과 같이 하고 싶다.
그래서 남아 있다.
내가 발전노조 조합원으로 살아가는 이유이다.
9개의 댓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3350 | 또 에너지노조협의회는 뭔가? 2 | 문어발 | 2011.06.23 | 1569 | 0 |
3349 | 남부발전 자회자 낙하산 및 수의계약 몰아주기..감사원 감사해야~~ | 남부 | 2014.10.17 | 1569 | 0 |
3348 | "남부구성원역량진단" 이게 뭡니까 6 | 남부인 | 2012.08.23 | 1568 | 0 |
3347 | <자본>으로 돌아가라, 거기에 길이 있다 | 강신준 | 2012.04.05 | 1568 | 0 |
3346 | [긴급 공개수배] 중부랑 동서 조합원들 봐라. | 김찍찍 | 2015.04.24 | 1568 | 0 |
3345 | 현장 뜯어먹는 파렴치한 본사 4 | 서해교대 | 2015.04.25 | 1568 | 0 |
3344 | 군산바이오 낙찰 특혜' 중부발전 개입 사실로 | 경향신문 | 2017.06.26 | 1568 | 0 |
3343 |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 김명환 vs 이호동 결선 치른다 1 | 민주노총 | 2017.12.10 | 1568 | 0 |
3342 | 남부발전노조 만세!! 4 | 기업노조 | 2015.04.16 | 1567 | 0 |
3341 | 서부 임단협 잠정합의(안) 투표결과 공개 7 | 임단협 부결 | 2017.12.26 | 1567 | 0 |
3340 | 음모론적 소설을 써보자4(부제 : 대화1) 12 | 이상봉 | 2011.05.15 | 1566 | 0 |
3339 | 불신임 다음 순서 2 | 사마귀 | 2012.01.19 | 1564 | 0 |
3338 | 성과연봉제 부메랑(2) 5 | 시계추 | 2012.11.12 | 1564 | 0 |
3337 | 박근혜, 할 줄 아는게 공공부문 때려잡기 뿐 | 창조갱제 | 2015.08.07 | 1564 | 0 |
3336 | 알아둡시다 | 노조 | 2011.06.22 | 1563 | 0 |
3335 | 하나같이 다 이 모양이냐! 3 | 비티지 | 2011.07.04 | 1563 | 0 |
3334 | 퇴직연금제 설명 압축화일 오류발생 1 | 물귀신 | 2011.04.27 | 1559 | 0 |
3333 | '공공기관 직무급제' 연기…선거 앞두고 눈치보나 | 직무급제 | 2018.03.23 | 1559 | 0 |
3332 | 서차교의 위대한 탄생! 6 | 벌써누가 | 2011.05.16 | 1558 | 0 |
3331 | 청렴도 교육??? 뒷구멍으로 할짓은 다하면서... | 청렴?? | 2016.05.19 | 1557 | 0 |
동의
2012.01.20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양아치들이 회사와 손잡고 만든 노조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정도의 길을 걷도록 하겠습니다.
그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니까요.
준엄한 조합원의 판단에 현 집행부도 거듭나길 바라고요
차기 집행부는 기업별노조관련 사측 특히 서부와 동서 경영진의 범법행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도록 했으면 좋겟습니다.
듣자하니 서부 사장과 관리전무놈은 민주노총소속 조합원들에 대해 인사이동 및 고과 불이익을
직접 지시했답니다.
물론 증거자료인 녹취가 없어서 안타갑습니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불법,탈법을 저지르도록 지시하고 선량한 중간 간부들을 영혼없는 인간으로
만들고, 직원들에게 인간적 모멸감과 불안감을 심어주어 회사 생활에 회의가 들게 만들어
조직문화를 파괴한 죄가 큽니다.
3년짜리 비정규직 사장과 경영진이 앞으로 오래토록 근무할 직원들에게 미래와 희망을 빼앗은죄
반드시 처벌받도록 해야 합니다.
작년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는 노조 선택권 조차도 주지 않고 모두 다 서부기업별노조로 가입시켰다고
합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반드시 진상조사해서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해야 합니다.
이런 인간 같지도 않은 쓰레기들은 현정권 몰락과 동시에 법정에 세울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다들 힘내고 새롭게 발전노조를 만들어 나갑시다.
재청
2012.01.20재청합니다.
그리고 빡시게 결의합니다!!
정의
2012.01.20발전회사 경영진들 불명예퇴진 운동 합시다
글구 범법행위의 행동대장 역활을 한 노무라인도 반드시 응징합시다
동의2
2012.01.20동의 합니다 짝!짝!짝! 투쟁!
민주투사
2012.01.20임원 불신임 투표하자!
38
2012.01.20백번찬성!
병신들
2012.01.21경영진이 바보냐?
나는 간다.
민무노도
2012.01.21민주를 가장한 도둑놈들
양아치들만 남았네
결국...
계룡산
2012.01.22마음을 정하게 하시오.
아니면 처자빠져 자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