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가 발전노조 조합원으로 살아가는 이유

어느새고참 2012.01.20 조회 수 1143 추천 수 0

내가 선택한 민주노조의 길을 거창하지는 않지만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싶었다.

민영화 저지와 통합, 구조조정 저지를 위한 파업때는 힘들었지만

참여했다.

2002년, 2006년, 2009년 내리.....

그리고 노조가 힘이 빠져 무너져내릴 때도 치를 떨며 남았다.

지금은 이명박정부를 믿고 설치는 너희 낙하산놈들에게 이를 갈고 있다.

물론 너희들 앞에서는 비굴하지 않을 정도로 미소띈 얼굴이겠지. ㅋㅎ

너희들은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퇴직할 날이 너희 시방새들 보다 열배 넘게 남아있다.

꼭 정의가 승리한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힘들어도 왜 버티텼는 지를 후배들에게 보여주고 그들과 같이 하고 싶다.

그래서 남아 있다.

내가 발전노조 조합원으로 살아가는 이유이다.

9개의 댓글

Profile
동의
2012.01.20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양아치들이 회사와 손잡고 만든 노조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정도의 길을 걷도록 하겠습니다.

그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니까요.

준엄한 조합원의 판단에 현 집행부도 거듭나길 바라고요

차기 집행부는 기업별노조관련 사측 특히 서부와 동서 경영진의 범법행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도록 했으면 좋겟습니다.

듣자하니 서부 사장과 관리전무놈은 민주노총소속 조합원들에 대해 인사이동 및 고과 불이익을

직접 지시했답니다.

물론 증거자료인 녹취가 없어서 안타갑습니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불법,탈법을 저지르도록 지시하고 선량한 중간 간부들을 영혼없는 인간으로

만들고, 직원들에게 인간적 모멸감과 불안감을 심어주어 회사 생활에 회의가 들게 만들어

조직문화를 파괴한 죄가 큽니다.

3년짜리 비정규직 사장과 경영진이 앞으로 오래토록 근무할 직원들에게 미래와 희망을 빼앗은죄

반드시 처벌받도록 해야 합니다.

작년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는 노조 선택권 조차도 주지 않고 모두 다 서부기업별노조로 가입시켰다고

합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반드시 진상조사해서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해야 합니다. 

이런 인간 같지도 않은 쓰레기들은 현정권 몰락과 동시에 법정에 세울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다들 힘내고 새롭게 발전노조를 만들어 나갑시다. 

Profile
재청
2012.01.20

재청합니다.

그리고 빡시게 결의합니다!!

 

Profile
정의
2012.01.20
@재청

발전회사 경영진들 불명예퇴진 운동 합시다

글구 범법행위의 행동대장 역활을 한 노무라인도 반드시 응징합시다 

Profile
동의2
2012.01.20

동의 합니다 짝!짝!짝! 투쟁!

Profile
민주투사
2012.01.20

임원 불신임 투표하자!

Profile
38
2012.01.20

백번찬성!

Profile
병신들
2012.01.21

경영진이 바보냐?

 

나는 간다.

Profile
민무노도
2012.01.21

민주를 가장한 도둑놈들

양아치들만 남았네

결국...

Profile
계룡산
2012.01.22
@민무노도

마음을 정하게 하시오.

아니면 처자빠져 자든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350 서부본부 중앙위원회는 규약을 위반하고 있다. 7 조합원 2011.05.12 1140 0
3349 퇴직연금 교섭권 위임의 시기와 내용이 중요 서부발전 2011.05.09 1141 0
3348 발전노조 X맨 박종옥 집행부 7 탐사보도 2011.12.23 1141 0
3347 민주노총·한국노총 현직 간부들, 문재인 지지 선언 똑바로 2012.11.09 1142 0
3346 눈물이 멈추지않습니다 정치에 무관심했던 자신을 반성하는 이 2017.05.18 1142 0
3345 서부 중앙위원회 5 남부인 2011.05.04 1143 0
3344 나는 퇴직금정산이 필요합니다. 3 조합원 2011.05.06 1143 0
3343 산별위원장 똑똑히 보시요 5 열받아 2011.06.07 1143 0
내가 발전노조 조합원으로 살아가는 이유 9 어느새고참 2012.01.20 1143 0
3341 산별 위원장님께 2 서쪽에서 2012.01.24 1143 0
3340 제16기 청년 인권학교 "인권을 배우자, 그리고 행복해지자!" 인권연대 2017.06.02 1143 0
3339 퇴직연금제가 가결되든 부결되든 1 조합원 2011.05.03 1144 0
3338 껍데기 뿐인 우리의 리더 박쫑옥 위원장~ 7 남부 2011.05.04 1144 0
3337 투표란 무엇인가? 3 샌댈 2011.05.19 1144 0
3336 남부발전, 발전노조 탄압 매일노동뉴스 기사 남제주화력 2014.03.11 1144 0
3335 [남부본부장 후보] 3차 홍보물 남부본부장후보 2018.03.12 1144 0
3334 위원장은 특단의 조치를 빨리 시행하라..더이상 발전노조가 분열 되는 모습이 보고 싶지 않다 2 조합원 2011.05.20 1145 0
3333 퇴직자 양산시대 노동운동도 변해야 한다. 1 중앙 2011.10.14 1145 0
3332 기능직·별정직 등 공무원 직종통합 검토한다 1 조합원 2011.04.30 1146 0
3331 “싸우지 않고 이기는 원칙 지켜갈 것” 열심히 2012.05.15 1146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