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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과 로맨스의 잣대

중권 2012.01.20 조회 수 1045 추천 수 0

안철수 말이 맞아요.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진보 대 보수'가 아니라,

'상식 대 몰상식'의 문제라는 얘기.

이번 사건으로 진보와 보수가 철학을 공유하게 됐습니다.

니가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불륜이냐 로맨스냐는 쪽수로 결정되죠

 

진중권 트윗..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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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인용
2012.01.20

그런 말 뜻이 아니다.

쪽수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안철수 교수의 말 뜻은 현상황이 상식대 비상식이 되었다는 것이죠

원래 이명박이 아니었다면 지금쯤은 진보대 보수의 구도로 갔어야 맞습니다.

물론 이명박을 탄생시킨 데에는 노무현 정권이 한 몫 했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 하나 알려드릴께요

 

노무현 정권이 한미FTA 시작하고 협상했습니다.

이명박도 이어 받아서 한미FTA 체결했습니다.

 

어떤 선전에서  노무현이 시작한 한미FTA 이명박이 완성하겠다고 했다. 틀린 말이 아니다.

노무현의 FTA와 이명박의 FTA는 다르지 않았다.

 

이걸 두고 노무현이 하면 로맨스요 이명박이 하면 불륜이라고 한다고 써야 적절한 인용구가 된다.

 

물론 이명박 정권은 노무현의 나쁜 것에 더해서 몰상식하기 까지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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