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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노조를 해부합시다 - 해복투 01

아직조합원 2011.12.30 조회 수 1252 추천 수 0

1. 발전노조에 ‘해복투’는 만들어지지도 않았다

 

발전노조 규약에

 

정책위원회는 규약 제9절 제44조(구성 및 소집), 정책위원회는 제45조

특별위원회는 규약 제10절 제46조(특별위원회)

여기서

특별위원회는 중앙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발족하며 특위 의장은 위원장이 임면한다.

정치위원회(‘05.05.20, 제17차 중앙위에서 운영규정 제정)

미조직 비정규직 특별위원회(‘06.06.01, 제21차 중앙위에서 운영규정 제정)

 

 

2. ‘해복투 운영규정’ 제정 근거조차도 없다.

 

2006년 11월에 발간된 규약·규정 및 단체협약 자료집에 빠져 있고

2010년 12월에 발간된 규약·규정·규칙 자료집에는 ’03년 1월 21일 제정된 것으로 명기되어 있다.

2003년 1월 21일 개최된 제2차 임시대의원대회(신인천화력, 14:00)

심의안건(4건) 중에도 포함되지 않았으며, 기타 안건으로도 심의되지 않았다.

2003년 1월을 전후한 어느 회의체에서도 안건으로 심의하지 않음

- 제7차 중앙위원회(‘02.12.10 14:00, 공공연맹회의실)

- 제8차 중앙위원회(‘03.03.12 15:00, 일산복합)

심의안건 2. 특별위원회 설치에 관한 건

정치위원회 설치에 관한 건임

 

제6차 중앙위원회(2002. 07. 22 14:30, 공공연맹회의실) 회의 결과에서

[안건2] 특별위원회 설치의 건

1. 명 칭 : 발전노조 해고자원직복직투쟁위원회

2. 구성 범위 : 조합활동으로 인한 해고자

3. 구성 시기 :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한다.

※ 결정사항 : 원안 통과

 

그런데

제6차 중앙위원회 후 중앙집행위원회 회의 결과에는 해복특위 안건심의가 없다.

- 제13차 중앙집행위원회(‘02.08.13)

- 제14차 중앙집행위원회(‘02.08.19)

- 제15차 중앙집행위원회(‘02.09.12)

- 제16차 중앙집행위원회(‘02.09.25)

- 제17차 중앙집행위원회(‘02.10.21)

- 제18차 중앙집행위원회(‘02.11.22)

- 제19차 중앙집행위원회(‘03.01.14)

- 제20차 중앙집행위원회(‘03.02.05)

- 제21차 중앙집행위원회(‘03.03.06)

- 제22차 중앙집행위원회(‘03.04.08)

[4호 의안] 중앙위원회 안건 상정에 관한 건

특별위원회 설치에 관한 건

→ 정치위원회 설치에 관한 건 뿐이었다.

 

조합원들은 모두 이렇게 속았다.

 

아가리만 벌리면 이야기하는 민주노조 10년의 쓰레기통이다.

발전노조위원장 불신임을 목놓아 외치는 그들의 진면목이다.

10개의 댓글

Profile
쥐랄
2011.12.30

쥐쥐쥐랄을 떨어요 아주

여작 주뎅이 닥치고 있다가 지금에와서 뭔 쥐랄이냐

기업별 넘어가려고 명분찾고 정당화 시키려고 아주 쥐랄들을 떨어요 쥐랄들

박꼼수야 가려거던 떳떳하게 가거라 임기 끝난후 가긴 가야겠는데

남아있는 조합원들한테 혼자가려니 쪽팔려서 그러냐 ㅉㅉ

 

Profile
해고자
2011.12.30

맞습니다.

 

현재 해복투 운영규정은 없고 해복투 위원장도 없습니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복투는 2002년 발전노조 파업 이후부터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해복투 위원장을 총회에서 선출하여 운영해왔습니다.

대의원대회의에 사업계획도 제출해서 예산을 득하고

사업후에는 사업보고와 결산도 대의원대회 승인을 득하였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문제가 생겼습니다.

5대 박종옥 집행부가 들어서더니

언제 발전해복투 구성이 노동조합 회의체에서 결정된 바가 있느냐는 문제제기였습니다.

이들이 왜 이런 문제를 제기했는지 지금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난 중앙위윈회에서 해복투를 설치하였습니다. ( 집행부의 주장대로면 해복투는 무려 10년 동안 활동을 해왔지만 이제서야 설립되었다는 것입니다.)

없던 해복투가 이제야 생겼으니 그동안 있어왔던 운영규정도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운영규정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집행부 말대로 운영규정을 만들어서 중앙위원회에 제출하여 통과시키면 되는데

맨날 한다고만 떠들고는 아직까지 운영규정을 중앙위원회에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해복투는 운영규정이 없습니다.

 

또 그들에 의하면 해복투 위원장도 없습니다.

올 하반기에 이호동 해복투 위원장이 사퇴하고 김동성 동지가 해복투 총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간 10년간의 관례에 따라 해복투 위원장이 선출되었다고 하자

집행부 간담회에서 박대원수석부위원장이 해복투 위원장은 위원장이 임면한다고 하면서 해복투 위원장 인정을 거부하였습니다.

 

맞습니다. 규정에 의하면 위원장이 해복투 위원장을 선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해복투 10년의 역사동안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1,2,3,4 대 집행부를 거치면서 많은 해복투 위원장이 해복투 총회에서 선출되고 집행부에 선출을 보고하였지만

이렇게 해복투 위원장을 인정하지 않는 집행부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법대로 하자는 데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맞습니다.

 

박종옥 집행부 말대로

발전노조 해고자 원직복직 특별위원회는 최근에 설치되었고

운영규정은 아직 없으며

해복투 위원장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래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답변해야 합니다.

 

어린애들처럼 문제를 있는대로 헝클어 놓고는 주어담지도 못하면서... 참말로 유치할 뿐입니다.

 

박종옥 집행부!

 

그래서 해복투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Profile
조합원
2012.01.08
@해고자

제가 아는 한 이 분은 해고자가 아니십니다.

 

올해 해복투 정기총회에서 해복투는 이호동위원장이

사퇴가 아니라 임기를 마쳤고

이어서  이준상위원장이 선출되었습니다.

이준상위원장은 6월경에 사퇴한 것으로 들었고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김동성동지가 선출된 것입니다.

 

저도 아는 내용을 해고자께서 이렇게 잘못

쓰실리 없으니 윗 글을 쓰신 분은 해고자가

확실히 아니고 필명만 해고자로 쓴 것이지요.

Profile
자살택
2011.12.30

아직 조합원님!

글 아주 좋습니다.

이걸 보고 자살택이라고 하는데.

해복투 해부한다 01인데 계속해서 시리즈로 내 주십시요.

Profile
상황
2011.12.30

해복투는 발전노조 10년동안

상황이였구나

Profile
문제는돈
2011.12.30

문제는 돈이죠

돈 없었으면 이렇게 물고 뜯고 싸웠겠습니까?

모두 다 정리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Profile
나꼼수
2011.12.30

요즘에 요런 바보같은 자충수를

셀프 빅엿이라고 하지

Profile
정리
2011.12.30

맞다

이번에 모두 정리하고 다시 출발하자.

모든것 다 버리고 다시 출발하자

그래 1//N해서 나눠주마. 가지고 가거라 썩 꺼저라.

모든것 내려놓고 다시 출발하자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다면 다시 출발하자

모두 놓아주고 다시 출발하자

Profile
먹고죽자
2011.12.30

나누자. 경제도 어려운데.

26억3천3백만원/1300명은 대략 2백만원

9억8천만원/1300명은 대략 75만원

Profile
민주
2011.12.30

규약에도 없고 규정도 없어면서 지금까지 조합비를 정기적으로 쓴것이라면

해복투가 지난 10년동안 쓴 조합비는 모두 회수하여야 하며,

설령 대의원대회에서 보고하였다고는 하나 이 또한 잘못된것이기에

모두 회수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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