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9년도에 이은 2011년도 신입사원 초임삭감...

신입 2011.12.11 조회 수 1346 추천 수 0

이번임금협상을 보고 실망한 부분이 매우 많습니다.

 

신입사원의 초임을 보존하도록 노력해야할 노조가 스스로 2011년도 신입사원 초임을 삭감하였습니다.

 

문구는

 

경영평가 기준년도를 전년도 기준으로 한다 입니다.

 

이렇게 되면 2011년도 신입사원들은 장려금 약 400프로(발전사 최소) 가 삭감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2010년도 실적이 없기 때문이죠.

 

또한 2011년도 뿐 아니라 2012년도 2013년도 신입사원들 또한 400프로에 대한 부분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2009년부터 신입사원들은 20프로씩 삭감된 금액으로 입사를 하였고,,, 또한 이번년도 다음년도에 입사할 후배들은

 

그 20프로에 더하여 장려금 약 400프로란 금액 연봉의 20프로를 또 삭감당했습니다.

 

당최....무슨 생각으로 그러하신건지..최소한의 배려라도 있었다면...

 

경영평가 기준을 전년도 기준으로 하되, 해당년도 입사자들은 그에 준하는 보상을 해준다 라는 문구를 삽입을 했더

 

라도 이러한 폐단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009년도 초임삭감은 강만수 장관이 주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강만수 장관은 지금 산업은행 회장이 되어서

 

정부에서 2년내로 회복하라고 지침을 내리고 금융노조가 2011년도 삭감분의 75프로 회복 2012년도 100프로 회복이라

 

는 잠정합의를 하였어도

 

그 강만수회장은 산업은행의 신입사원 삭감분을 2011년도에 삭감분의 95프로 회복, 2012년도 100프로 회복으로 합

 

의를 해주었습니다. 스스로도 잘못을 인정하고 정부방침대로 2년내에 회복을 하되 흉내만 낸것이죠.

 

도대체 무슨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겉으로는 초임삭감 복귀시켜주겠다고 해놓고.. 실질적으로 배려한게 없다..

 

이말입니다.  아니 어찌보면 겉으로는 떠들고, 실질적으로는 스스로의 정치적인 입지만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는 것

 

입니다. 2011년도 신입사원들은..모두들 그렇게 생각합니다...차라리 이번 임금협상 하지 않았더라면...

 

장려금 몇백만원을 받는 것이 훨씬 이득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안에서 노조 교육 받을때 신입사원 초임 삭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외친 당신들....

 

결국은 거짓말이었군요...

 

 

5개의 댓글

Profile
이철
2011.12.11

너 남동 기업별이지?

신입사원 올해는 못받지만 퇴직후에 1년더 받기때문에 똑같다..

그리고 좀 알고 떠들어라 신입사원 초임의 정부 안은 기존 사원들 임금깍아서 신입사원 채워주는 거다...

발전노조는 기존사원들 임금깍아서 신입사원 채워주는게 아니고 회사에서 알아서 하라고 하는거고

Profile
나참나
2011.12.11

퇴직후에 1년더 받기때문에 똑같다구요?

 

그럼 기존 직원들은요? 기존 직원들은 장려금 이렇게 받고

 

퇴직후에 한번 더 받나요? 무슨소립니까?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 말을 하십쇼.

 

그리고 정부안이 기존사원들 임금깎아서 신입사원 채워주는게 아니라

 

예비비로 사용할 수 있게끔 했다고 신문에 나오고 있네요....당신이 알고 떠드는게...

 

Profile
나도신입
2011.12.12

정말 그렇다면 암울합니다..그런데 그거 적용날짜가 12월 16일부로 부터 니깐 올해 신입까지는 해당사항이 없지 않나요??  월급 정산이 이미 12월 15일부터 끝나니깐요?

 

내년에 들어오는 신입들 부터 불쌍한거 같은대요 ㅠㅠ

Profile
옆차기
2011.12.12

한수원은 벌써부터 그렇게 하고있었는데...입사후 일년반이 지나야 장려금을 받을수 있는 현실 ㅋㅋ

0원 찍힌 장려금 명세서는 꼬박꼬박 나옴

Profile
대답
2011.12.12

어렵습니다. 장려금 부분은 이렇습니다.

30년 근무 기준으로 지금까지 선불을 지급 받음...발전노조 잠점합의 후불

첫해는 지급받지 못하고 29년까지는 감소, 퇴직후에는 29년치를 한방에 받음

결국 물가상승률감안하여 저축을 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임금 보상은 7.1일 이후부터 가능 합니다. 각 회사별로 재원범위에 따라

한수원 : 7.1 ~ 12.15일까지 80% 보상, 12.16~  20% 보상.끝.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507 퇴직연금제 어디로 흘러가는지 (4월30일 안으로 해결이 되어야) 5 근로자 2011.02.18 5716 0
5506 동서발전 노동조합의 움직임을 사진으로 정리해본다. 조합원 2012.12.06 5698 0
5505 [인권연대] 강우일 주교와 함께하는 100차 수요대화모임 & 14주년 창립기념식 1 인권연대 2013.05.21 5692 0
5504 퇴직금정산,임금인상분 다 못받게됐다. 전기사랑1 2011.07.11 5685 0
5503 남부회사노조 집행부가 또 사퇴했다고 합니다 11 ㅎㅎㅎ 2013.06.27 5667 0
5502 동서발전 통상임금 지급 11 동서인 2015.09.06 5662 0
5501 [7월1일 개강] 다중지성의 정원 2016년 3분학기가 7월 1일 개강합니다~! 다중지성의 정원 2016.06.08 5647 0
5500 서부발전만 유아보조비 없어지게 만든 원흉은 누구인가요? 7 신사동파랭이 2013.05.21 5644 0
5499 유럽 군인노조와 시지포스 노동을 극복하기 노동자 2013.01.24 5633 0
5498 통상임금 합의서 소멸시효 중단의 사유가 되는가? 7 소멸시효 2013.05.31 5632 0
5497 남동발전 자회사(KEPS) 8월 21일자 한겨레기사 4 옆동네 2013.08.26 5630 0
5496 연기는 불땐 굴뚝에서만 오른다 - 동서 사태의 원인과 해법 10 현재대의원 2011.02.24 5609 0
5495 대처 장례식 민영화하자...가장 싼 업체로 켄로치 2013.04.11 5598 0
5494 발전노조인지 한산노조인지 11 발노 한산 노조 2018.08.13 5585 0
5493 한전 경영평가 12 궁금이 2011.06.17 5584 0
5492 삼척본부장님 너무하시네요? 16 너무한다 2013.06.23 5578 0
5491 서부사장 노조탈퇴행위 광고(7월20일 신문) 1 노동조합 2011.07.20 5561 0
5490 동서는 회사별로 지급율이 어떻게 되나요? 성과금은 언제 지급됩니까? 5 성과별 2013.06.25 5538 0
5489 공공기관장 물갈이 시작..한전사장 교체 유력 2 한전 2011.04.24 5536 0
5488 퇴직연금제 적극 찬성 합니다. 그리고 괴 소문 하나... 12 개나리 2011.04.22 5518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