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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본격 절전 시작

동계 2011.12.05 조회 수 959 추천 수 0

올 겨울 최악의 최대전력수요가 경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에너지 공기업을 대표하는 한전이 솔선수범해 내복 입기에 나섰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중겸)는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써 범국민 에너지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대하기 위해 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복 입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 내복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맵시 있게 내복 입는 방법 소개와 직원들의 내복 입기 퍼포먼스, 내복의 변천사 전시 등의 행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자연스럽게 내복 입기를 홍보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내복 할인판매를 실시해 직원들이 내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밖에도 한전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내복 보내기 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사와 전국의 한전 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272개 한전사회봉사단에서 겨울철 봉사활동과 병행해 동시 다발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사회책임경영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김중경 사장은 “범국가적으로 시행중인 내복 입기 캠페인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인 한전이 솔선수범해 시행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수 있는 동시에 사회 소외계층을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내복을 착용하면 체감온도가 3℃ 정도 올라가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 국민이 내복을 입고 실내온도를 3℃ 낮추면 전국적으로 연간 1조8000억 원의 에너지비용을 줄일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210만 톤이나 줄일 수 있는 효과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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