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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발전노조 정신차려라

하동사람 2011.10.20 조회 수 1907 추천 수 0

 웃음이 사라진 조합원에게 웃음을 주려고 했는가?

그 대답은 아니올시다라고 해야겠죠.. 허탈할뿐입니다.

 

 첫번째..

사장임명 반대성명서.

물론 이상호가 싫을수 있겠죠.. 하지만 성명서에 나온문구로는 설득력이 너무 떨어지네요.

사장 후보로 2명(이상호, 지경부 출씬 모씨)이 올라가 있는데, 이상호가 싫으면 지경부 출신이 좋다는겁니까?

차라리 우리는 이러한 사장을 원한다라고 해서 원하는 사장상을 쓰는게 더 좋지 않나요?

 

두번째

조합원의 압도적인 찬성이라..

요즘 초등생들도 그렇게 안할겁니다. 우리 남부 조합원이 몇명입니까? 한 4-5백명 될라나?

설문조사 참여자 11명. 도대체 몇% 인가요? 그래가지고 압도적인 찬성이라..

어디가서 이렇게 이야기 하지 맙시다.. 쪽팔리니까.. 애들도 그렇게 안합니다.

 

세번째

회사측하고 협상을 안하면 누가 손해일까 생각해 봤나요?

회사가? 조합원이?  생각해볼 필요도 없는겁니다.

회사가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해서 우리는 협상을 못하겠다..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되시나요? 회사는 아쉬운게 없는데.. 뻣뻣하게 나가면..

명분만 내세우다가..

바지가랑이라도 잡으세요.. 만나달라고, 이야기 하자고.. 결코 비굴한게 아닙니다.

그들이 요구하는거 들어주고 일단 만나세요.. 만나야지 해결되지, 밖에서 떠들어봐야 뭔소용이 있나요

 

네번째

아직도 산별 중앙을 믿고 있나요?

길구 물러가라에 올인하고 조합원이 이리저리 찟기고 떨어져 나가도 지네들 이권만 생각하는 사람들을

아직도 믿고 있다면... 정신차리세요.

차라리 갑돌이도 산별도 아닌 제3의 노조로 떨어져나갑시다.

 산별이 무엇을 해줄꺼라는 믿음은 이제 버립시다. 지네들 앞가림도 못하는데 남 신경써줄까요..

 

 발전노조 남부 위원장님..

정신차리십시요.. 안타깝네요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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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복잡하지만
2011.10.20

남부발전노조는 기업별노조의 명칭입니다

발전노조 남부발전본부로 써야 혼란이 없답니다

회사간부이신가봐요? 이름도 잘 모르시는걸 보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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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냄세군
2011.10.20

글의 내용이 구린내 나는 홍머시기 냄세군

에이 드러워...

사장도 바뀌는데 갸는 팽 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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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수를 두자면
2011.10.20

흠...김재현본부장이 향후 투쟁의 전술로 계획하는 바는 알겠으나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다면

보다 설득력있는 논리와 적극적인 조직을 했어야지요

사장선임반대논리가 노민추 회의에서 결정된 논리라는 정황이 많이 보입니다만 결론적으로현장정서를 깊이 고려치 않아 설득력이 약간 떨어진것은 사실입니다.(아마도 노민추회원 중 발전현장을 오래 떠나계신 분의 주장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요즘 사내메일을 회사가 감시한다는 소문이 있는 상황에서 사내메일로

여론조사를 한것은 조합원에게 심적 부담을 주었을 것입니다. 또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입을 닫아버린 이유가 될것입니다. 그래서 무응답자가 많았을겁니다.(미네르바효과라고도 하죠)

남부본부 조합원들 대다수가 남부노조를 사측노조라 생각하고 발전노조에 남아있긴하지만 패배의식과 불안감은

어쩔수 없는 것이지요

고생많으신것은 알고 있지만 이번 결과에 너무 연연해마시되 반성의 계기를 삼아 다음에는 좀더 신중히 생각해서 조합원의 눈높이에서 전술을 구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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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1.10.20

ㅎㅎㅎㅎ

그냥 웃어 넘깁시다!!!

재현이 하는 짓이 그렇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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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0

발전5사 사장님...

전직을 한번 확인해보심이!!

그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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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과
2011.10.22

발전노조 해체중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조합원입니다.

회사가 발전노조를 철저하게 무시하고 배척하고  있지만

노동조합은 제대로된 대책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겨우 11명만이 참가한 설문조사?

설문조사 자체가 코메디임,

솔직히 내자신이 강력하게 본부에 의견피력을 안한 결과이지만

조합원은 안중에 없고 자신의 논리만 맞다는 발전노조 간부들 때문에

이렇게 발전노조가 해체위기에 와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노조 간부는 없는 듯 하여 갑갑합니다.

이번 경우도 누구를 위한 정의인지 모르겠으나, 정의만 있지 실익은 전혀 없으며,

영향력도 전혀 없는 성명서 발표로 인하여 발전노조의 탈퇴를 가속화 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판단 됩니다.

과연 댁들이 진정 민주노조를 원하는지 의심스럽고,

한편으로 회사의 사주를 받아 발전노조의 완전한 해체를 바라고 있지는 않은지 의십스럽기까지 합니다.

제발 자기 반성도 좀 하시고, 조합원들도 살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도 이젠 발전노조에 얼마나 더 오랫동안 적을 남기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

선후배님들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이끌어 가는 노조가 아닌 현장에 끌려가는 노동조합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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