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해고자 원직복직 쟁취 공동투쟁선포식
10.10(월) 오후 2시, 여의도 산업은행 앞, 한나라당 면담투쟁, 해고자 4명 참석
노동조합 활동 및 설립, 파업 불법화, 정치활동 금지, 구조조정에 저항했다는 갖가지 이유로 해고된 동지들이 공공부문에 500여명이 있다. 헌법에도 보장된 노동3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하위악법으로 노동자의 경제적`정치적 권리를 억압한 결과, 해고자가 양산되었다. 노동자의 유일한 합법적 저항수단마저도 부정하는 한 해고자들은 계속 나올 것이다. 억압이 있는 곳에는 저항이 있기 마련이다.
이제 해고자들이 나서서 자신의 문제를 투쟁으로 해결해보자는 결심을 한 것이다.
공무원 노래패의 힘찬 투쟁가에 맞춰 모두가 같이 주먹질~
국내 유일의 국립오페라단이었는데 돈밖에 모르는 이명박 정권이 단칼에 해체하는 바람에 졸지에 모두가 해고자가 된 오페라 예술가들의 공연.
항의서한을 전달하러 갔는데 서한조차 접수하지 않겠다고 버티다가 결국 접수증을 내준 한나라당.
1주일 내 한나라당 대표와 면담성사여부를 알려주겠다는 데 어찌될지 두고봐야.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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