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계룡대 시설관리노동자 농성 연대방문 - 9.22(목)

해복투 2011.09.23 조회 수 1194 추천 수 0

9.22(목)   공공노조 대전지역일반지부 계룡대 분회 농성 연대

 

국방부는 과거에 군부대 시설관리 정규직 군무원이 하던 일을 외주용역화하여 비정규직 노동자로 채우고 있다. 국방부는 군인공제회에 시설관리권을 넘기고 군인공제회는 산하회사를 통해 이 노동자들을 고용하고 있다.  시설관리 노동자들은 한달에 150만원도 안되는 임금, 1년단위 계약, 장시간 노동, 열악한 근무환경, 직장내 차별대우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이들은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어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였으나 사측은 이들을 해고를 시켰다. 회사는 노동조합은 인정한다고 하지만 임협과 단협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복직판결도 수용하지 않고 있다.

 

노동자가 일하는 어느 곳이나 이렇게 불법, 비상식, 심지어 폭력이 판을 치고 있다.

 

이들의 요구는 너무나 정당하고 상식적이다.

노동조합을 인정하라! - 노동3권 중 결사의 권리

단체교섭(임금과 단협)에 응하라! - 노동3권 중 단체교섭의 권리

법원 복직판결을 이행하라!

 

군인공제회 건물 뒷편이 바로 도곡동 타워펠리스라고 하는 수십억원하는 고급아파트라고 한다.

여기에 소위 상류층이 살고 있다고 한다.

일년에 적게는 수억, 많게는 수십억을 버는 고위직 관료, 사장들이 줄줄이 살고 있다고 한다.

 

군인공제회, 타워펠리스에 사는 사람들의 넘치는 부는 바로 비정규직노동자들의 노동으로부터 나왔다.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신자유주의형 자본주의라는 구조이며 강제력은 소위 공권력이라고 포장된 자본주의 국가폭력이었다.

 

우리는 단지, 우리의 빼앗긴 임금과 노동을 되찾으러 온 것 뿐이다! 

나의 땀을 내놔라!

 

계룡대9.22.jpg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5 남성화동지 해고무효확인 소송 승소! 해복투 2010.11.12 1190
254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정규지부 무기한 단식농성 기자회견 연대 해복투 2011.03.09 1141
253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정규지부 노숙농성장 연대 해복투 2010.12.09 1098
252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정규지부 노숙농성장 연대 해복투 2010.12.16 1212
251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정규지부 노숙농성 100일차 집중집회 연대 해복투 2011.02.10 1250
250 구조조정 분쇄! 노동탄압 규탄! 본사 중식선전전(2.4) 해복투 2010.02.08 1460
249 구조조정 분쇄! 노동탄압 규탄! 본사 중식선전전(1.26) 해복투 2010.01.27 1482
248 구사대 '전사모', 발전교육원 교육저지 투쟁 상황보고 해복투 2006.06.09 1839
247 공공운수노조(준) 서울지역 "연대의 날" 결합 해복투 2011.01.31 1133
246 공공연맹 기획예산처 앞 농성 해복투 2006.07.05 1606
245 공공부문 해고자 원직복직 공동투쟁 선포식 - 10.10(월) 3 해복투 2011.10.10 4389
계룡대 시설관리노동자 농성 연대방문 - 9.22(목) 해복투 2011.09.23 1194
243 ▣ 전기/가스/물/건강보험 공공성 강화 대국민선전전 해복투 2010.07.22 1384
242 [회의결과] 제5차 해복투 임시총회 결과 해복투 2006.01.26 2471
241 [호남화력지부 출근선전전] 11.24(금) 해복투 2006.11.24 1842
240 [현장순회투쟁] 하동화력 12. 2(수) 해복투 2009.12.02 1704
239 [현장순회투쟁] 평택화력지부 11.26(목) 해복투 2009.11.26 1510
238 [현장순회투쟁] 태안화력지부, 발전교육원지부 11.13(금) 해복투 2009.11.16 1725
237 [현장순회투쟁] 울산화력, 영남화력, 부산복합화력 11.30(월) 해복투 2009.12.02 1798
236 [현장순회투쟁] 영흥화력, 11.9(월) 해복투 2009.11.09 1528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