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복수노조시대 발전에서 일어날 현상

남부 2011.07.01 조회 수 1893 추천 수 0

막오른 복수노조시대

 

이병훈 (중앙대 교수, 사회학)

...............
 
강성노조에 시달려온 기업들의 경우에는 전후 일본에서처럼 제2노조 만들기를 부추겨 노조 분열과 순치화를 꾀하여 경영자 주도의 노사관계로 재편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양분되어 있는 노동계의 조직구도가 제3, 제4 노총의 등장으로 사분오열되어 이들 복수노총 사이에 치열한 영토 경쟁이 전개될 경우 노조운동의 사회적 영향력은 더욱 약화될 수도 있다. 
.......................

자칫 노조 분열과 조직경쟁으로 더욱 쇠락의 길로 빠져들 수도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복수노조의 허용이 그동안 소외된 노동자들의 권익보호에 이바지하는 순기능을 갖는 것 못지않게 새로운 노노갈등과 노사 각축의 빌미로 작용하는 악재로 변질될까 우려되기도 한다.
..........
 
복수노조의 법규정이 노조활동을 더욱 옥죄는 결과를 낳는다면 이후 시행과정에서 보완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4개의 댓글

Profile
해석
2011.07.01

강성노조에 시달려 온 발전회사들이 발전회사별로 기업별노조를 추진하는 이유도 노조 분열과 순치화를 꾀하는 과정이자 사용자 주도의 노사관계로 재편하려는 의도다.

이에 동서, 남부기업별노조는 그런 역기능적인 역할을 한다. 

Profile
사민륜
2011.07.01

복수노조를 찬성한 자들이 누구인지 먼저 알아보시길...

Profile
진작잘하지
2011.07.01

노조원 위의 노조를 탈퇴할수 있어서 후련하다

하~~~~~~ 쪼매만 있으면 자동으로 탈퇴하려고 했다

노조가 더러워서 공부해서 탈퇴하려고 햇는데 자동으로 탈퇴할수 잇어서

공부는 재미삼아 할것이다

일단 발전노조 탈퇴할수 있어 화이팅

이제 맹비 쳐먹고 살던놈들 발악 하겟구만

기업별 노조를 선호 한다하지 말고 먼저 모 잡고 반성해라

조~~~~~~~~~~~~~~~~~~~~~~~~~~~~

 

Profile
강성노조
2011.07.01

강성노조 쪼까라 뒤에서는 인사발령으로 작당하는 서부노조

조까라

강성 그래서 노조 간부가 고가를 수 맞냐

누근지 알겠지

야 그게 어용 이야 임마들아

난 기업별 노조 찬성

아니 그것도 실어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690 정기인사이동 관련 장난치는 넘들을 위해 스마트폰 녹취 필수. 가자!! 한번더! 6 녹취뜬다 2013.02.19 2512 0
4689 후쿠시마 인근 지하수 오염 36배 급증 프레시안 2013.09.16 2512 0
4688 일본 원전 재가동 반대 4만명 집회 참세상 2013.10.14 2512 0
4687 발전노조 임단협 과반지위 이상한 논리 3 사무국장 2012.11.16 2511 0
4686 남부발전 통상임금 판결...소송 가액의 80% 가량 지급 결론 5 남부 2015.01.16 2510 0
4685 남부는 통상임금소송분 언제 지급되는지 아시는분 4 남동 2015.08.11 2509 0
4684 음주운전 6 정의 2017.08.08 2509 0
4683 비상식적인 행태와 사람들 1 숲나무 2011.07.14 2508 0
4682 모든 것을 걸고 조직하자 fortree 2015.10.14 2508 0
4681 환영합니다. 발전노조 비판 환영 2018.12.26 2505 0
4680 원전비중 20%의 진실, 23기에서 46기로 늘인다 프레시안 2013.10.14 2504 0
4679 산재사고난 당진의 현대그린파워는 중부발전이 산재그만 2013.11.27 2504 0
4678 성과연봉제, 공공기관 노동자에 치명적-공공기관 성과연봉제를 해부한다 성과연봉제 2012.08.25 2502 0
4677 펌) 청와대 게시판 박성미글 조합원 2014.04.30 2500 0
4676 유춘민 중부본부장 병원 이송 !!!!!!!!! 인과응보 2011.08.04 2498 0
4675 국정원이 만든 대통령 박근혜(다카끼 마사오딸) 3 민주주의 2013.08.29 2497 0
4674 [새책] 『잉여로서의 생명 ― 신자유주의 시대의 생명기술과 자본주의』(멜린다 쿠퍼 지음, 안성우 옮김) 출간되었습니다! 갈무리 2016.12.20 2497 0
4673 실폐한 진보적 민주주의 다리잡고 허성세월 보내는 자 5 참민주 2013.11.11 2496 0
4672 6월 급여는 어떻게 지급될까요 5 월급쟁이 2015.06.08 2496 0
4671 우리 모두 태안, 서인천, 평택으로 달려가자! 서부 2011.07.17 2493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