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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노조는 자멸이다

뻔한일 2011.06.27 조회 수 1700 추천 수 0

어용노조가 과반수 차지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

 

동서노조의 예를 보더라도 단협은 발전노조 단협보다 후퇴내지는 개악까지 되었다. 게다가 단협 유효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었다.

 

필수유지업무는 100% 유지율로 합의하여 더 이상 그 어떤 투쟁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임금도 주겠다는 임금인상조차 삭감해서 합의했다.

 

그럼 남부노조는 발전노조 단협보다 더 나은 단협이나 임금 협약을 체결할 수 있을까?

 

글쎄 동서노조가 최악의 경우라고 생각되는데 이보다 더 하진 않겠지만 발전노조의 그것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발전노조 단협이나 임금보다 더 좋은 조건이 된다면 회사가 굳이 남부노조를 지원할 이유가 없었다.

 

앞으로 발전에서 생길 기업별노조의 단협, 임금, 노동조건은

 

결코 발전노조 현재의 조건을 넘어설 수 없으며 그들이 할 수 있는 최대치가 발전노조 정도다.

 

덜 빼앗기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런 줄 뻔히 알면서도 자멸의 길인 기업별노조를 설립하려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추진하는 조합간부들의 개인적 욕심과 회사에 포섭된 그들의 잘못된 노동자관과 노동조합관이다.

 

또한 회사의 강력한 드라이브다.

 

기업별노조를 추진하는 조합간부들 대부분은 조합원의 요구보다는 회사의 압박을 받고 움직이고 있다.

 

이들의 추진하는 기업별노조는 자멸로 가는 지름길에 불과하다.

 

동서노조를 보라!

 

기업별노조를 추진했던 동서회사와 동서 조합간부들의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지 않은가?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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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걱정
2011.06.27

걱정하지 말거라

니 걱정이나 해라

너보다 아니 발전노조보다 훨씬 낳은 노조가 될테니깐

걱정하지 말아라

동서노조가 단협을 어째서 1년으로 했는지 모르지>

그래 모를거다

너같은 애가 무얼 알겠니

모르면 잠자코나 있어라

 

글구 바로 밑의 936번 글을 보아라

그것이 동서노조다  알간나 

개 부랄도 모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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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
2011.06.27

너는 신문도 안보냐?

회사에 내줄 것 다내주었는데 뭘 보고 발전노조보다 낫다는 얘긴지 도무지 모르겠네.

딴나라 있다가 왔나.....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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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라고
2011.06.28

동서 이길구와 김용진

동서무파업선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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