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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에 관한 불편한 진실3

도루묵 2011.06.27 조회 수 1927 추천 수 0

한 번 배신한 놈은 반드시 또 배신한다.

역사적 경험에서도....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서 한참 와버린 내 인생에서도

뼈저리게 경험했다.

그래서 옛날 전쟁터에서는 배신한 놈들이 목숨을 구걸할 때 목을 쳤었지.

 

그런데 동서노조라는 배신아이돌들은 너무나 쉽게, 너무나 빨리 배신자의

전형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그들은 전력그룹사 최고의 임단협이 어쩌고 하더니 이번에 완벽하게 사기쳤다.

임금은 두말할 것도 없고 전력노조 시절 단협에도 협정근로자를 제외하고는 쟁의행위에 참여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이들은 정부에서 인정하는 필수유지업무 인력이외의 비필수유지업무 조차

반납해버렸다. ㅋㅎㅎ

이건 노동조합이 아닌데요 ^^

 

그렇게 노동조합의 역사를 배신하고 조합원을 배신한

너희들은 노무팀의 행동대원일 뿐이다.

 

내가 역사를 통해 확인한 것은  배신자들이 교묘하게 그 행태를 계속하다가

결국 잠시동안 대중들을 속일 수 있는 그 배신의 DNA때문에 자멸한다는 것이다.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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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2011.06.27

발전노조를 배신하고 탈퇴한 동서 1000명 남부 700 명 모조리 처단하자


또 앞으로 탈퇴하는 조합원은 모조리 처단하자   그러면  무서워서 탈퇴 못할거다

 

아주 좋은 방법같다...

 

발전노동자들이 언제 사측이 탈퇴하라고 해서 탈퇴하고 노조지부장들이 탈퇴하라고해서

 

탈퇴하는 그런 사람들이엇나?   노조꾼들아 정신좀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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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
2011.06.27

처단이라면 뭘 말씀을 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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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2011.06.27

필수유지업무를 100%로 정한것에 대해 불만이 있나보네요

그러나 생각을 한번 해보면

지금 현재의 필수유지업무(약 70% 더구나 교대는 100%) 상황에서

쟁의행위(파업)를 할수있다고 생각하나요

기억을 한번 해보세요

교대근무자는 서울 상경집회(쟁의행위 돌입전)시에는 본인들의 근무가 비번이 아니길 바랬고

일근근무자들은 어째서 자기가 필수유지업무자가 아니냐며 지부장에게 따지던 시절들을....

 

현실이 이러한데 어찌 그것이 반납이라 생각하시요

그것이 어찌 배신이라 생각하시요

조합원들의 마음을 읽은 용기있는 결단이라 판단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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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대
2011.06.27

배신자 윗 넘은 완전 회사 알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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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2011.06.27

배신자 쟤는 설마 웃길려고 쓴글이겠지? 조합원의 마음을 읽은 용기있는 결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본 중 최고의 궤변이다 너 짱먹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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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7

필수유지업무 100% 는 민주노총에서도 많이 고민했습니다.

0%가 아니라면 100%로 묶어서 조합원 분열을 없애고 하나된 단체행동을 하자는 거죠

우리는 직권중재하에서도 악법은 어겨서 깨뜨린다는 신념으로 총파업을 감행했습니다.

직권중재나 필수유지나 어차피 불법파업입니다.

차라리 100% 필수유지 업무로 악법투쟁을 전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필수유지업무 최소화 부분은 공공연맹에서 주장해서 된것인데 문제점이 많았다고 인정됩니다.

차라리 100% 하라고 했으면 항의의 표시라도 되지만 최소화협상은 오히려 필수유지업무를

강하게 인정하는 꼴이 되었으니까요

 

물론 동서노조가 파업에 대한 분열방지를 위해 100% 에 합의한것은 아니겠죠

그들은 파업을 하지 않기위해 합의하였겠지만 ...

 저는 단지 필수유지업무를 바라보는 다른 관점과 전략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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