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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군은 좀 알고 떠들었으면 좋겠다

동서군 2011.06.23 조회 수 2243 추천 수 0

이종술 남부본부장은

 

1. 지난 남부 회사노조 설립과 관련해서 책임감을 느끼고 지부와 본부를 정상화시켜 놓고 사퇴하기로 발표하였다. 현재 삼척, 부산이 정상화되었다. 앞으로 하동, 신인천, 영월, 남제주, 한림, 본사 지부를 정상화시켜야 한다. 그 다음에 본부를 정상화시켜 놓고 사퇴한다.

 

 

그렇게 힘든 자리 더 할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물론 남부노조 추진 지부장들은 투쟁을 조직할 필요가 없는 노동조합이 너무 쉬우니까 평생이라도 하고 싶겠지만.......

 

 

2. 본부산하 8개 지부장 중에 본부장과 같이 한 지부는 신인천 , 영남지부 2개였다. 하동 김갑석, 남제주 양재부, 영월 정해원, 부산 김영태, 한림 박영국은 현 집행부 친화적 인자들이었다. 이들 모두가 남부 회사노조를 선언하고 발전노조를 탈퇴한 주도하고 회사의 품으로 들어갔다.

 

 

 

현 집행부는 지난 선거를 이들과 같이 한 입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3. 송민 전 본부장 얘기인데 이종술 본부장이 당선되고 인수과정에서 본부회계에 이상이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문제제기와 해명 그리고 해결을 요구하였으나 오히려 하동 김갑석 지부장이 앞장서서 과거 이종술 지부장 시절 회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일부 문제가 있었음을 확인하였고 이종술 본부장은 시인하고 해당 문제를 해소하였다. 금액으로 보면 송민 전 본부장에 비하면 새발에 피지만 그래도 부적절한 것은 맞다.

 

 

 

현재 송민 전 본부장은 남부 회사노조에 대한 입장이 없다. 양재부 지부장의 성명서를 보면 곧 송민 전 본부장도 남부 회사노조에 참여하리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한다.

 

 

4. 과거나 지금이나 회사와 교섭도 대화도 되지 않는다. 이명박 정권 하에서 단협은 사라지고 정권과 회사의 주먹만이 횡행하고 있다. 그나마 우리가 힘이 있다면 뭐라도 좀 했을 텐데 힘이 없으니 대화도 안되고 안 빼앗기는 게 최선이었다. 물론 교섭한답시고 줄줄이 내주는 어리석은 노동조합들도 있다. 일명 어용노조 또는 제3노조다. 이들처럼 내주는 교섭이라면 100번이라고 했을 텐데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니 불가항력이다. 동서노조가 지금 하고 있는 행태가 이와 비슷하고 앞으로 설립될 남부노조도 동서노조의 형제지간이 될 것이다.

 

 

5. 남부 회사노조의 설립으로 그나마 발전노조가 가지고 있는 힘도 분할되었다. 발전5개 회사에 유리한 지형을 동서노조와 남부노조가 만들어 주었다. 현재 발전노조나 남부 회사노조나 다같이 힘이 약화되어 있다. 남부노조는 투쟁을 배척하는 세력들이 만들었기 때문에 앞으로 회사와 교섭만 하면 될 것이다. 동서 어용노조처럼 양보교섭, 내주는 교섭으로 일관하면 되겠다. 언젠가는 발전노조의 투쟁으로 채워왔던 곳간을 비워가겠지. 

 

 

 

남부군은 좀 알고 떠들었으면 좋겠다.



10개의 댓글

Profile
지친다
2011.06.23

그래 계속 그렇게 떠들어라

나는 잘났고 모든건 남탓이고

나도 이젠 지쳐서 더는 못버티것다

나도 기업별로 가련다

자가당착하는 븅신도 니들정도면 상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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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라
2011.06.23

지친다야 넌 이미 기업별로 갔잖아.

갑돌이 아님 재부 아님 처로 잘 좀 하자 갱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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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ㄱ
2011.06.23

댓글로 반박할려면 좀 논리적으로 해라

막무가내로 떠들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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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해라
2011.06.23

동서군이고 남부군이고 관심없다만 대체 네넘은 동서가 아닌 남부가 틀립없어 보인다

근데 마치 동서에서 쓴것 처럼 왜 동서를 걸고 넘어가냐 씹쒜야

동서를 걸고 넘어가면 너가 추진하고있는 남부 기업별노조 결성의 잡음이 좀 희석이라도 되냐

남부 기업별 추진과정의 잡음을 꼭 물귀신 작전으로 동서를 끌고 들어가야 하겠냐

이 붕신 씨뱅아

남부와 동서가 무슨 관계냐

너가 믿고 천방치축 날뛰고 있는 너그 사장 쉐이는 남의 회사 근무시절

효율을 조작하여 내부평가 1위 하고 바로 남부로 내뺐다

그가 떠나자마자 남아있던 효율과 직원들은 연료재물조사결과 장부에 훨씬

못미치는 석탄으로 인해 몇몇 직원이 징계를 당했다

옛일을 생각하면 보복이라도 하고 싶다만 참고 있는 중이니

이점을 해아려 너의 기업별 추진작업의 잡음을 희석시킬때 동서를 끌고가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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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잘해
2011.06.23

ㅎㅎㅎ 동서군 너나 좀 알고 떠들어라

이종술이가 부산,하동만 정상화되면 사퇴한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전지부 정상화??? 그렇게 핑계대며 또 해쳐먹고 싶은가보구나 ㅋ

 

그리고 회계장부문제가 송민이의 새발의 피라고?? 영수증이 아예없는 지출이 천만원이상이고 간이영수증이 억대 금액이다. 간이영수증 한장에 5백만원짜리도 있다더라..ㅎㅎ

이것은 지출의 당위성문제가 아니라 회계투명성이라는 범죄적 행위에 해당된다

간이영수증도 거의 모든 영수증필체가 동일한 사람의 필체라는것이 후문이다

 

그에비하면 일단 송민이는 영수증은 제대로 챙겼고 간이영수증은 없는걸로 안다. 그럼 회계투명성은 문제없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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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2011.06.23
@너나잘해

호기가 과거 동해화력 유동층 돌릴때 한 짓거리 이야기군요!

개나 소나 다 아는 이야기를 감사원만 몰랐는지

남부 사장으로 와버렸네요.

감사원은 호기가 뭔 짓거리 하고 돌아다니는지 철저히 감시하라

아이디어맨 남호기는 아이디어는 하나도 없고 쓰잘데기 없는 잔머리 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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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2011.06.23

중앙회계감사에게 관련 조사를 요구했지만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제주 송민 전 본부장이 남부 기업노조로 가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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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1.06.23

종술이 1억 간이영수증과 영수증도 없이 쓴 천만원이나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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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11.06.23

ㅎㅎ님  방금 언급한 내용을 공식적으로 중앙회계감사에게 조사와 감사를 요청하십시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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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이
2011.06.23

이논리는 상봉이 놀리. 상봉이 잘한다

상봉이가 떠들면 발전노조 말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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