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09분의 남부 발령자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기를....

남부발령 2011.05.31 조회 수 1336 추천 수 0

오늘 남부발전은 109명의 조합원들을 작년에 이어 강제발령을 시행하였습니다.

 

작년처럼 분노하는 조합원들은 보이지 않았고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들을 보니 너무 답답한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발령지를 보고 난후 멍하니 하늘을 쳐다만 보는 모습들이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따스한 손을 맞잡고 항상 건강하라는 말 이외에는 어떠한 위로로도 하지 못했습니다.

 

작년 이 맘때 그저 두렵고, 분노가 가득찬 마음으로 사업소에 왔을때 따뜻하게 나를 맞이하던 내 동료들

 

이었습니다.

 

잘 가라는 말도 하기전에 내가 발령받지 못하는 것이 더 안타까워 하는 착하디 착한 내 동료들입니다.

 

못난 이 동료가 이제서야 인사합니다.

 

잘 가시라고..그리고 항상 건강하십시요...

 

3개의 댓글

Profile
조합원
2011.05.31

109명 전부가   강제발령자가  아닙니다     

Profile
나도조하번
2011.06.01

그래 조합원 니 말도 맞는데

대부분이 강제발령자다.

대충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

말하는 뽄새가 영...

Profile
gkstlagkssja
2011.06.01

남부발령님아 발령난 사람들 약올리나

제가 직접 발령나지 않으니깐 회한의 눈시울이 붉어졌냐

분노하는 조합원이라니

그럼 109명이 분노가 가득차길 바랬냐

왜 분노하면서까지 회사에 다니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얼른 하동에 자원해라

조합원을 위해서 솔선하는 모습을 보여라

뒷 꽁무니에서 착하디 착한 내동료들입니다 하면서

측은한 눈길로 선동하거나 약올리지마라

네가 진정 남부인이라면 하동으로 즉시 자원해라

가장 나쁘고 비열한 사람은 뒷다마 까거나

남의 불행에 대한 기쁨을 감춘채 동정어린 글을 올리는놈이다

항상 건강한 양심으로 살아가라

왜곡된 양심으로 살아가면 단명한다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989 SC제일銀 노조 연봉제 도입반대 총파업 행원 2011.05.30 788 0
4988 노동조합의 존재이유와 우리가 해야 할 일 9 남부군 2011.05.30 1596 0
4987 발전노조를 보면서 2 함께가자 2011.05.30 1573 0
4986 MB가 말한 ‘노사상생 기업’ 얘기는 ‘허구’다 현실을 잘보자 2011.05.30 1503 0
4985 [최악의대통령 시리즈1] 교차로 2011.05.30 1115 0
4984 대대적 직제 개편 단행 지경부 2011.05.30 1431 0
4983 하동과 제주 일부에 경계경보 발령 8 중앙제어실 2011.05.30 1872 0
4982 남부의 변화는 당연한 것일뿐...막지말기를 바란다. 11 강제발령 2011.05.30 1749 0
4981 임단협과 중간정산 4 중간정산 2011.05.31 2206 0
4980 2011 여름 인권연대 인턴 모집! 인권연대 2011.05.31 745 0
4979 위원장 지금 나설때입니다 3 노동자 2011.05.31 2427 0
4978 동서는 임단협 중 4 동서사랑 2011.05.31 1925 0
4977 포스코·한미글로벌 “아빠 회사 좋아요 부럽다. 2011.05.31 1178 0
4976 남부 쓰나미 13 남부 2011.05.31 1659 0
4975 서부의 퇴직연금 찬반투표 2 써부 2011.05.31 1397 0
4974 이해할 수 없는 것들 날리 2011.05.31 918 0
4973 회사 작업 글에 넘어가지 맙시다. 신인천 2011.05.31 918 0
109분의 남부 발령자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기를.... 3 남부발령 2011.05.31 1336 0
4971 ▶◀ 남부본부 3 남해 2011.05.31 1443 0
4970 남부발전 이동자 명단 나도 2011.06.01 1894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