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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머니

ㅎㅎ 2011.05.28 조회 수 1203 추천 수 0

챔피언스리그는 머니 Game

 

 

 

29일 새벽 6시쯤에 대박이 터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바로셀로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축구명문의 자존심 싸움과 함께 굴러들어올 돈가마니도 관심의 대상이다. 승리한 팀은 약 1천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거머쥐게 된다.

UEFA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발표상금 지급계획에 따르면 결승전 우승상금만 900만 유로(약 138억원). 준우승팀에는 560만유로(86억원)가 돌아가니 승패에 따라 50억원차가 난다.

우승상금만이 아니다. 본선진출 이후 차곡차곡 쌓아온 수당이 더 짭짤하다. 32개 본선 진출팀은 기본 390만 유로(60억원)에 조별리그 1경기당 수당으로 55만 유로(8억4천만원)를 받고, 경기 결과에 따라 별도로 받는 보너스가 승리시 80만 유로(12억원), 무승부시 40만유로(6억원)이다. 또 단계를 올라서면 보너스 금액은 널을 뛴다. 16강 진출시 330만 유로(50억원), 8강과 준결승 진출팀은 각각 420만 유로(65억원)를 챙긴다. 조별리그를 모두 이기고 16강에 진출하면 1천500만 유로(230억원)의 수입을 올리게 된다. 현재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결승에 진출하기까지 성적으로만 2천260만 유로(348억원)씩을 챙긴 셈이다.

여기에 부가가치로 따르는 중계권료, 스폰서십, 티켓 판매수익을 합쳐 나누는 과외수입도 무시하지 못한다. 지난해 UEFA가 이 수익을 팀성적과 인지도를 감안해 나눠준 예를 보면 지난해 우승팀 인터밀란과 바이에른 뮌헨이 과외수입으로만 1980만 유로(300억원)씩을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세계 최고 명문팀들의 대결이어서 ‘흥행 대박’이 예상돼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배당금을 합쳐 1천억원까지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선수들의 주머니도 두둑해진다.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면 맨유 선수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출전해 승리하면 1만5000 파운드(2700만원), 16강 이후부터는 2만 파운드(3500만원)를 받게 된다. 여기에 일반적으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시 연봉의 10% 정도를 보너스로 받게 되는 점까지 감안하면 선수들의 활약 정도에 따라 상당한 수입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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