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코끼리가 되지마십시오.

아기코끼리 2011.04.03 조회 수 2425 추천 수 0

여러분 비스켓 받아 먹는 코끼리가 되지마십시오.


써커스단에서 길러진 코끼리이고 싶습니까?

어린 코끼리가 감당할 수 있는
쇠사슬로 묶어서 말뚝을 막아 놓습니다.


어린 코끼리는 그 쇠사슬을 풀고 싶어서
피를 흘리며 반항 해보지만
결굴 쇠사슬을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세월이 흐른 다음 성장한 코끼리가 되었지만
어릴적부터 그 쇠사슬을 끊을 수 없음을 배워왔기에
이미 성장했지만 그 쇠사슬을 끊을 수 없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미 늦어버렸기에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써커스단의 코끼리 생각이었습니다.

 

발전노동자 여러분은
읍하만복(泣河滿腹)하는 코끼리가 되십시오.


5개의 작은 강물을 모두 들여 마시고
포효할 수 있는 코끼리가 되십시오.


서방의 대제 알렉산더을 막을 수 있었던
인도의 간디 같은 코끼리가 되십시오.

 

스무 코끼리 중에서

3마리의 코끼리를 생각하면서.....

 

1개의 댓글

Profile
조합원
2011.04.03

조금 정신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489 우리의 행진이 길이고 대안이다. 숲나무 2022.09.25 22 0
548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없이 진정한 애도란 있을 수 없다. 숲나무 2022.11.02 22 0
5487 어제 대단했다. 200만이 거리로 숲나무 2023.01.21 22 0
5486 의료연대본부는 함계남 국장에 대한... 숲나무 2023.09.22 22 0
5485 제12대 발전노조 동서본부장 후보 최재순 1, 2, 3차 메일 발전노조 2024.03.13 22 0
5484 6.1 지방선거 평가 1 : 전체 및 진보정당 결과 숲나무 2022.06.04 23 0
5483 시장기반이나 민간개방이나 모두 민영화다. 숲나무 2022.08.04 23 0
5482 지방선거 이후, 민주노총 대정부투쟁 본격화 숲나무 2022.06.12 23 0
5481 자기해방의 주체로서 당과 노동조합 숲나무 2022.06.20 23 0
5480 노조법 2·3조 개정 단식농성 24일째 국회는? 숲나무 2022.12.24 23 0
5479 [긴급] 민주노총 압수수색 관련 대변인 2차 브리핑 (1월 18일 오후 12시 20분) 숲나무 2023.01.18 23 0
5478 화물연대 파업 4일차 숲나무 2022.06.10 24 0
5477 새 책! 『아이돌이 된 국가 : 중국의 인터넷문화와 팬덤 민족주의』 류하이룽 편저, 김태연·이현정·홍주연 옮김 도서출판갈무리 2022.06.28 24 0
5476 민주노총'진보정당 9.24 기후대행진 인증샷 숲나무 2022.09.14 24 0
5475 국가보안법, 표현의 자유와 사상양심의 자유 침해 숲나무 2022.09.15 24 0
5474 기후위기를 멈추려면 자본주의를 멈춰야 한다 숲나무 2023.04.11 24 0
5473 분노의함성 제24호-서부(2023.9.20(수)) 숲나무 2023.09.20 24 0
5472 분노의함성 제29호-서부(2023.11.1(수)) 숲나무 2023.11.01 24 0
5471 미중 전략경쟁과 한국의 선택 숲나무 2022.07.28 25 0
5470 산불가뭄폭염 그리고 .... 숲나무 2022.07.29 25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