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0년 1월 18일(화) 10:30 

○ 장소 : 동서발전 사장실 

○ 박대원 수석부위원장, 김대황 동서본부위원장, 김영덕 서부본부위원장, 여인철 남동본부위원장

박종옥 위원장이 본사 농성장을 사수하는 가운데,

박대원 수석부위원장, 김대황 동서본부장, 여인철 남동본부장은 중앙쟁대위를 대표해 

노조파괴 공작 주범 동서발전 이길구 사장실에서 항의와 함께 조합의 요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중앙쟁대위원들은 사장에게 분노를 담아 지배개입, 부당노동행위 범죄행위를 규탄했으며,

동서발전 사장과 동석한 회사 간부들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변명하기에 급급했다.

이길구 사장은 언론에 보도된 동서발전의 부당노동행위 사실을 따로 보고 받은 것이 없다며,

마치 꼬리자르듯 말단 회사간부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치졸한 작태를 보였다.

이에 중앙쟁대위원들은 동서사장 사퇴, 범죄행위를 자행한 회사간부 처벌, 드래프트 철회를 요구했으며,

만약 회사가 조합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한다면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