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화력지부 조합원 출근선전전 ]
- 일 시 : 2008년 8월 6일(수) 08:00 ~ 08:50
- 장 소 : 보령화력 정문
- 대 상 : 복합발전소 계측제어팀, 화학팀(통산근무자)
- 참 석 : [ 조합원 26명 / 조합간부 7명 ] => 33명 참석
- 내 용 : 발전노동자 110호 400부 배포
이명박 정부는 41개 공기업에 대한 기업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선진화 대상에 한전이나 발전회사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민영화에 대한 우려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언제든 발전소 민영화가 고개를 쳐들 수 있고, 당장 민영화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경영효율화라는 이름으로 대대적인 인력 및 조직의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이다. 매각되는가 안되는가에만 관심을 둔다면, 정작 현장에서 가해지는 구조조정 공격에 뒤통수를 맞게 된다.
발전노동자들에게는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최근 언론에 의하면, 지식경제부에서는 9월 전력산업구조개편 공청회를 통해서 발전회사의 앞으로의 진로를 경정하겠다고 한다. 발전회사 통폐합, 한전으로 재통합, 배전을 분할하여 발전회사로 이관 등 여러 가지 논의를 한다고 한다.
언론보도의 사실 여부에 관계없이 정부가 어떤 논의를 하든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7천 발전노동자 모두가 예외 없이 자신의 일터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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