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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소신도 경영능력도 없는 남동발전회사 경영진은 이제 가면을 벗어 던져라!

남동발전본부 2007.02.12 조회 수 1773 추천 수 0
[성명서] 소신도 경영능력도 없는 남동발전회사 경영진은 이제 가면을 벗어 던져라!

회사 경영진의 재심결정은 해고, 정직, 감봉등 중징계자에 대한 징계철회는 고사하고, 생색내기로 타 발전회사와 입을 마추듯 재심대상자 181명중 견책대상 조합원 7명만 경고로 감경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노동조합의 재심 인사위원회 참석 결정이 나자 인사위원회 장소를 3번씩이나 바꾸고 갈팡질팡하며 심지어 불참을 회유하던 경영진의 작태에서 초심 징계시 휘두르던 무소불위 인사권도 포기한 경영진의 무소신과 복지부동에 치가 떨리지 않을 수 없다.

산자부 강경분위기에 남동발전 경영진은 자기 목소리도 내지 못하면서 자신들의 무소신을 감추고 자기들 보신을 위해 드러나지 않게 각 사업소에 지시를 내려 재심 참석 방해와 오로지 노동조합의 분열만을 획책하였음이 이번 재심결과에서 드러났다.
본사나 사업소나 회사간부들은 입으로는 한 가족운운하며 마치 재심에서 엄청난 감경을 할 것처럼 떠들다가 막상 자신들에게 불이익이 닥칠 것이 우려되자 하나같이 사업소는 본사핑계를 본사는 사업소핑계를 되며 변명으로 일관하는 회사간부들의 이중성이 더 가증스럽다. 이에 남동발전본부 및 산하 전 지부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철저하게 회사간부들의 이중성을 전 조합원들에게 알려낼 것이다.

지난 2월5일 남동발전 전체 사업소장 회의에서 무엇을 논의하고 무슨 결정을 내렸는가?
2달도 채 남지 않은 사장, 감사 임기 동안 노동조합과 조합원의 목소리를 눌러 놓고 조용히 임기를 마무리 하겠다는 생각이라면 크나큰 오판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지난날 윤 전 사장의 경영을 비판하며 새로운 남동발전 혁신을 이야기 해온 현 경영진 또한 입으로만 혁신을 이야기 하며 실체는 윤 전 사장의 전철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지 않는가?
남동발전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뿐 아니라 전 구성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남동발전 매각이 점점 현실화 되자 동고동락했던 동료와 후배들을 버리고 자신들만 살아보겠다고 정부와 자본의 앞잡이가 되어 경영혁신을 가장한 매각수순을 밟고 있지 않은가!

이제 남동발전본부 전 조합원은 우리들의 생존권과 남동발전의 운명을 경영진과 회사간부들의 농간에 맡길 수 없음을 알기에 더 이상 분노만하고 있지 않을 것이며 우리들 운명을 파괴하려는 그 모든 것과 맞서 단호히 투쟁할 것이다.

2007년 2월 12일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남동발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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