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투쟁 16일차>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전 조합원 똘똘 뭉치면 두려울 것 업다.
• 출근 선전전
- 쟁대위원 동지들은 투쟁속보 14호를 배포하며 선전전을 진행했다. 어제(28일) 조정회의 결과를 알려내고 9월 3일 중앙집중총회에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 중식집회
- 오늘 중식집회는 그 어느 때보다 조합원들의 결의를 엿볼 수 있었다. 조합원들은 조정회의 결과 발표에 분노했고, 총파업 투쟁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결의했다. 9월 3일을 전후해서 개인 일정을 모두 반납하고, 단 한명도 빠짐없이 파업투쟁에 임하겠느냐는 쟁대위원장의 발언에 조합원들은 투쟁으로 화답했다. 한편, 이희복 대표대의원 동지는 ‘나 한사람 안가도 되겠지는 생각은 버리자’라며, 이번 투쟁 승리해서 가족들과 후배들에게 떳떳해지자‘고 조합원들의 단결을 호소했다.
• 조합원 간담회 및 분임조별 지부 농성
어제부터 진행된 반별 지부농성은 열기로 가득했다. ‘조직화 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된 반별토론에서 조합원들은 ‘투쟁비 공동 관리, 개별 행동 지양, 선전 선동 강화, 불참자에 대한 벌금 부과’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노래(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배웠고 소자보를 만들며 우리의 요구를 알려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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