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동서발전본부

[본부장 서신]발전노동자의 당당한 모습으로 11일 야간총회에서 뵙겠습니다.

동서본부 2009.09.10 조회 수 4268 추천 수 0


조합원 동지 여러분!
9월 11일은 발전노조 권역별 야간총회가 개최되는 날입니다.
권역별 야간총회는 이명박 정부의 기만적인 공기업선진화 정책에 맞선 발전노조 하반기 투쟁계획에 의거 시행하는 업무외 시간에 개최되는 합법투쟁입니다.

이러한 투쟁임에도 불구하고 사측의 방해공작이 집요하고 전방위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불필요한 출장을 보내거나 휴가를 강요하고 평소에 하지도 않던 사회봉사활동을 집단적으로 시행하는 등 방법 또한 유치하기까지 합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사측의 이러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우리 발전노동자들은 당당하게 우리의 결의를 모아나가야 합니다. 나하나쯤 빠져도 괜찮겠지, 사측간부와의 안면을 생각해서 정당하고 준법공간에서 개최되는 노동조합 행사까지 참석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생존권을 우리가 포기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사측이 퇴근이후 나의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참석하는 야간총회를 참석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지배개입 행위이며 불법적인 협박입니다.이런 상식을 뛰어넘고 말도되지 않는 회사의 협박에 굴복한다면 노동조합이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회사 간부들에게 우리의 생존권을 차라리 맡겨버려야 할까요

동지 여러분 ! 조금만 힘을 냅시다. 합법공간에서 개최되는 야간총회조차 참석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구조조정에 더 이상 저항하지 않겠다는 것을 사측과 정부에 통보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서 당당하게 함께 참여 합시다.

발전노동자의 당당한 모습으로 11일 야간총회에서 뵙겠습니다.

2009년 9월 10일

발전노조 동서발전본부 위원장 김주헌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 [동서발전본부] 제25차 동서발전본부 중앙위원회 회의결과 동서본부 2009.03.19 3220
404 [동서발전본부] [회의결과] 2007년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실무회의 결과 동서발전본부 2007.07.03 3219
403 [동서발전본부] 끔찍한 만행,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동서본부 2010.11.17 3216
402 [동서발전본부] 2013년 제1차 사내근로복지기금 협의회 결과 동서본부 2013.03.28 3215
401 [동서발전본부] [회의결과] 2007년 제2차 노사협의회 본회의 결과 동서발전본부 2007.07.03 3214
400 [동서발전본부] [결의문]제10년차 정기대의원대회 채택 결의문 동서본부 2010.04.28 3205
399 [당진지부] 파업출정식-2 banner 2006.09.01 3202
398 [동서발전본부] [웹진50호]직무성과연봉제 뜨거운 논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동서본부 2012.10.17 3200
397 [동해지부] 동해지부 분임조 농성 jangkis 2006.08.29 3198
396 [동서발전본부] [회의결과] 동서본부 2007년 정기대의원대회 결과 동서발전본부 2007.04.30 3193
395 [동서발전본부] [현장통신7호] 강제발령은 가족을 파괴하는 범죄행위다 동서본부 2010.10.20 3189
394 [동서발전본부] 부당징계 부당전출 철회를 위한 전지부 출근 선전전(1/26) 동서발전본부 2007.01.26 3188
393 [당진지부] 단협설명회 조직적 방해, 책임자를 처벌하라! 4 당진화력지부 2011.03.11 3188
392 [동서발전본부] "발전노조 탈퇴 총회"에 대한 본부위원장의 입장 동서본부 2010.11.09 3180
391 [동서발전본부] [공고]제20차 동서발전본부 정기중앙위원회 공고 동서발전본부 2007.12.03 3175
390 [동서발전본부] [동서부] 9.4파업관련 징계 중노위 판정결과 등 동서발전본부 2007.12.28 3174
389 [동서발전본부] [현장통신 46호]2011 강제이동 원상회복 투쟁사업 보고 동서본부 2012.04.05 3172
388 [동서발전본부] [소식지86호]동서노조, 마침내 성과연봉제 도입합의 직권조인 자... 동서본부 2012.10.31 3170
387 [동서발전본부] [웹진52호]회사의 성과연봉제 설명회, 누구를 위한 설명회인가? 동서본부 2012.11.14 3158
386 [동서발전본부] [소식지] 중식집회 참석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 동서본부 2009.03.16 3153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