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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본부

현장의소리 제1호

동서발전본부 2007.08.21 조회 수 3391 추천 수 0



 
■ 2007년 8월 20일(월) ■발행처: 발전노조 동서발전본부 ■발행인 : 윤유식


[이랜드 투쟁승리! 비정규개악법 전면 재개정 전국노동자 대회]


[전국노동자대회 집회(서울역)]

이랜드투쟁 승리! 비정규악법 전면 재개정 전국노동자대회가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집회에 참가한 연사들은 "비정규 악법을 빌미로 한 대량해고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반사회적 기업 이랜드는 거센 비난 여론 앞에서도 책임있게 교섭에 나서기는커녕 치졸하고도 기만적인 언론플레이로 일관해 왔다"며 지적하고 "공권력에 의지하고 강제로 동원한 구사대를 앞세워 비정규노동자의 줄기찬 호소를 짓밟는데에만 혈안이 돼있다"고 성토했다.
또 "수백명의 비정규노동자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잔혹한 폭력과 무책임한 만행을 자행하고도

오히려 노조간부를 구속시키고 손배가압류에 영업방해금지 가처분신청으로 정당한 파업권을 무력화시키려는 노조탄압에만 혈안이 돼 왔다"며 이랜드그룹 처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집회에 참석중인 발전노조 조합원]

이번 전국노동자대회 집회는 약식으로 진행하고 주요 매장인 강남 뉴코아와 상암월드컵 홈에버에 대한 타격투쟁을 곧바로 진행하였다. 발전노조는 중앙상근 간부와 수도권지부 조합간부가 참석하여 서울역의 약식집회 후 상암 홈에버로 장소를 이동하여 매출제로투쟁을 힘차게 전개하였다.
폭염속에서 진행된 매출제로 투쟁과정에서 이랜드 사측이 고용
한 구사대와 경찰이 드넓은 월드컵 경기장을 경찰차량과 병력으로 에워싸고 반사회적 기업을 비호 하였다. 저녁 7시30분 김밥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밤 10시까지 투쟁문화제를 전개하였다.

집회에 참여한 한 조합간부는 "단지 한 두번의 집회참여로는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금번 이랜드 투쟁을 시발점으로 현장에서 함께 불매운동 참여, 비정규악법에 대한 재개정 투쟁 등 전국적으로 투쟁을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클릭> 서울역 노동자대회(상암 홈에버투쟁)
☞<클릭> 울산화력지부(북구 홈에버투쟁
)

당진화력용역노조 2007년 임투승리


[당진화력 정문 앞 집회 투쟁]

전 조합원 만장일치 파업결의와 일주일간의 천막농성과 정문집회 등 전면전을 향해 가속도를 높이던 충남서부일반노조 당진화력용역지부의 투쟁이 파업을 코앞에 둔 조정기간 만료일에 4시간에 걸친 교섭과 원, 하청사의 조율 끝에 극적 타결되었다.
서부일반노조 당진화력지부는 당진화력발전소 내 청소용역 노동자 6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전소 청소용역을 발주하면서 용역설계 시 법정최저임금으로 책정한 후 용역회사에 86.39%로 낙찰 계약하였다. 그러다 보니 용역노동자들은 최저임금보다 적은 임금을 받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동서발전본부는 당진화력 용역노동자들의 투쟁을 거울삼아 본부 내 타 사업장의 비정규 노동자의 임금과 노동조건에 대한 상황을 정확하게 점검해 나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생황임금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발전소 내 비정규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과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조직화 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

<제호를 공모합니다>
동서발전본부 E-mail소식지(가칭 동서발전 현장의 소리)를 발행하면서 제호를 공모합니다. 발전노조 동서발전본부의 단결과  조직력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은 웹소식지의 이름을 조합원 여러분께서 지어주십시요. 응모해주신 조합원 동지 여러분께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오니 많은 응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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