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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함성 06-3호 ③ [토막글] 직무권한 정지 상태인 사람이 버젓이 지부장 행세를 하다

해복투 2006.11.19 조회 수 1875 추천 수 0


[직무권한 정지 상태인 사람이 버젓이 지부장 행세를 하다]

지난 11월 10일 분노의 함성 배포(중식선전전)를 위해 양양양수지부를 방문했던 해복투는 참으로 어이없는 광경을 목격해야 했다. 파업파괴 행위를 이유로 제12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2006.9.5)에서 지부장으로서의 직무권한이 정지되고(사진 참조), 제13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2006.9.18)에서 무기정권에 처해졌던 박성식이 버젓이 지부장 명패를 걸고 지부장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에 해복투는 부당한 권한을 주장하는 박성식과 측근들의 저항을 뚫고, 명패를 즉각 파기하고 중식선전전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양양이 사고지부임을 알렸다.

지금 양양에는 중앙쟁대위 지침을 따라 마지막까지 파업을 함께 하고, 기꺼이 징계를 감수한 진성 조합원이 7명이나 된다. 하지만 노동조합은 이들을 전혀 보호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조합원들도 사측의 비호를 받고 있는 어용 박성식 일당의 눈치를 보고 있다. 회의결과와 문서만으로 현장의 모든 문제가 정리되는 것이 아니다. 발전노조 중앙과 중부본부는 사측과 어용으로부터 2중으로 고통받고 있는 조합원 동지들의 해방을 위해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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