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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본부

[중부본부] 6/12 제6차 이사회도 기습 처리하다

중부본부 2009.06.12 조회 수 1072 추천 수 9








중부본부는 제6차 이사회가 본사에서 열린다는 것을 확인하고, 본사로 달려갔다. 하지만, 이사회가 열리는 사장실 10층은 꽁꽁 잠겨 있었다. 이사회 시작부터 끝나고 이사들이 밖으로 나갈 때까지, 노동조합의 접촉을 차단시켰다.

본부장과 중앙간부 등이 이번 이사회 회의장에 가고자 한 것은 지난 인력감축과 임금삭감 이사회 의결내용들의 문제점에 대해서 이사진들에게 확인시키고, 구조조정 중단 및 철회를 요구하려고 한 것이다.

물론 이번 이사회는 제주 풍력발전 건설과 군산 부지 일부 매각 등에 관한 건 이었다.

그런데 이 발전소를 운영하는 주체인 노동자들, 노동자들의 조직인 노동조합을 무시하고, 이젠 노동조합과는 대화도 하기 싫다는 경영진과 이사들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우리 노동자들과 노동자 조직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해서 숨어다니면서 이사회를 진행하고, 쌩까는 경영진과 이사회! 실질적은 운영의 주체인 우리들을 인정하지 않고 무서워서 도망다니는 사장과 이사회를 이젠 우리도 인정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

인력감축 임금삭감 이사회는 원천무효다!

구조조정 중단하고, 정규직 일자리 창출하라!

신입사원 임금삭감과 성과경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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