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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필수유지업무 토론회 무산!!!

노동조합 2007.05.07 조회 수 1344 추천 수 38
















지난 5월3일 10시 노동부 주최 '필수유지업무 토론회'가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되었다.
필수공익사업장 노동자라는 이유만으로 노동자의 권리마져 짓밟았던'직권중재'가 더욱 악랄하게 개악된 '필수유지업무'라는 이름으로 우리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목을 조이고 있다.
이날 공공운수연맹의 지침으로 발전노조는 토론회에 참석해 필수공익사업장 노동자들의 절박한 현실과 분노를 노동부에 전하고자 했다. 그러나 토론회를 진행하던 노동부관계자는 1시간여동안 자신들의 입장만 설명한 후 노동계 관계자의 질문에는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했으며 한두사람의 질문만 듣고 다음 일정을 진행하겠다며 발언을 제한하는 어이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발전노조 조합간부가 "토론회를 하자고 해놓고 자신들의 설명회로 일관하고있다. 토론회는 형식이고 사실상 노동계관계자들 모아놓고 선전하기 위한것 아니냐?"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함께 참석한 노동계 관계자들이 입을모아 발언기회 보장과 제대로된 토론회 진행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노동부관계자는 일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 함에 따라 결국 토론회 저지로 이어졌다.[발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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