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부문 시한부 파업
입력시각 : 2009-11-06 17:28
민주노총 산하 공공부문 노조인 발전노조와 가스공사 노조, 국민연금 노조 등이 오늘 시한부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공공부문 노조는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은 공기업의 공공성을 훼손하고, 오히려 상업성을 증가시키고 있다며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공공부문 노조는 오전에 사업장별 출정식에 이어 오후 2시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대규모 파업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앞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공공부문 노조도 정부의 선진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연대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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