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09/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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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은 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의 통합 필요성은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홍장표 한나라당 의원의 '한수원을 통합하려는 의지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원자력은 국가적인 산업이어서 체계적으로 미래를 보고 추진해야 할 뿐더러 국가적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수출을 늘려야 한다는 문제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전은 내부 업무보고용 자료에서 한전과 한수원을 재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의 최대 자회사인 한수원은 자산 규모가 23조5250억원에 달한다.
김 사장은 또 노영민 민주당 의원이 한전과 발전 자회사 간의 수직통합에 대한 의견을 묻자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발전 자회사들 간에 발전 효율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경쟁을 할 수 없는 구조"라며 "세계적으로도 지금은 발전 배전이 통합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김 사장은 "(한수원을 포함한) 발전 자회사를 통합하는 방안은 여러 검토 방안 중 하나이며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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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이 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의 통합 필요성은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홍장표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 5일자 매일경제 보도를 근거로 `한수원을 통합하려는 의지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자 "원자력은 국가적인 산업이어서 체계적으로 미래를 보고 추진해야 할 뿐더러 국가적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수출을 늘려야 한다는 문제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전은 지난달 말 내부 업무보고용 자료를 통해 한전과 한수원 재통합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 문건에 따르면 한전은 다른 발전 자회사까지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노영민 민주당 의원이 한전과 한수원을 비롯해 발전 자회사 간의 수직통합에 대한 의견을 묻자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답했다. 김 사장은 "발전 자회사 간 발전 효율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경쟁을 할 수 없는 구조"라며 "세계적으로도 지금은 발전 배전이 통합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범 기자]
2008.09.09 18:09:00
김쌍수, "한전-한수원 통합 필요성 느껴"
양영권 기자 | 09/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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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은 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의 통합 필요성은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홍장표 한나라당 의원의 '한수원을 통합하려는 의지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원자력은 국가적인 산업이어서 체계적으로 미래를 보고 추진해야 할 뿐더러 국가적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수출을 늘려야 한다는 문제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전은 내부 업무보고용 자료에서 한전과 한수원을 재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의 최대 자회사인 한수원은 자산 규모가 23조5250억원에 달한다.
김 사장은 또 노영민 민주당 의원이 한전과 발전 자회사 간의 수직통합에 대한 의견을 묻자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발전 자회사들 간에 발전 효율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경쟁을 할 수 없는 구조"라며 "세계적으로도 지금은 발전 배전이 통합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김 사장은 "(한수원을 포함한) 발전 자회사를 통합하는 방안은 여러 검토 방안 중 하나이며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 "한전-한수원 통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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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이 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의 통합 필요성은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홍장표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 5일자 매일경제 보도를 근거로 `한수원을 통합하려는 의지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자 "원자력은 국가적인 산업이어서 체계적으로 미래를 보고 추진해야 할 뿐더러 국가적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수출을 늘려야 한다는 문제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전은 지난달 말 내부 업무보고용 자료를 통해 한전과 한수원 재통합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 문건에 따르면 한전은 다른 발전 자회사까지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노영민 민주당 의원이 한전과 한수원을 비롯해 발전 자회사 간의 수직통합에 대한 의견을 묻자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답했다. 김 사장은 "발전 자회사 간 발전 효율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경쟁을 할 수 없는 구조"라며 "세계적으로도 지금은 발전 배전이 통합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범 기자]
2008.09.09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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