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투표총회에서 조합원의 자주적 권리행사를 방해하는 사측의 악랄한 지배개입에 대하여

동서발전(주) 사장을 항의방문하였다.

근래 동서발전 각 지부에서 자행되고 있는 조합원에 대한 회유와 협박을 당장 중지하고,

조합원의 권리행사에 압박을 가하는 불법적 지배개입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으며,

모든 지배개입 사례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적대응을 통하여 모든 것을 명명백백 밝혀낼 것임을 천명하였다.

사측은 정확한 근거로 항의하는 조합간부들에게 시종일관 뻔뻔스러운 태도를 보였고,

오늘 아침 당진지부의 폭력사태에 대해 항의하자 '진단서 끊어서 고소하면 될 것 아니냐.'

고 가증스럽게 이야기 해 사측의 노사관계에 대한 진면목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 일  시 : 2010. 11. 18(목) 09:30

○ 항의방문자 : 김현동 사무처장, 김대황 동서본부장, 여인철 남동본부장